한인회, 소외된 이웃돕기 행사 열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01-15 20:10
조회 2,224
댓글 0
본문
재 몽골 한인회는 교민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지난 연말부터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몽골 사람들에 대한 돕기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부터 이어진 소외된 이웃돕기 행사는 지난 1월 12일 2회를 맞아 시립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컴퓨터와 텔레비전, 의류 등 주위에서 기증 받은 물품을 비롯하여 현 시설에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자이슨 몽골 경영 아카데미 옆에 위치한 시립아동복지센터는 가출청소년 및 고아, 방치된 유아, 청소년 등 연 1,300여명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 수용가능 인원은 56명인데 이날 현재 78명을 수용하고 있어 적정 인원을 초과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곳 관계자는 “수용하고 있는 아이들이 특별히 즐길 거리가 없어 보호시설에서의 이탈 율이 높아 이들의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기증해 주신 컴퓨터와 텔레비전이 수용하고 있는 어린들의 이탈 율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세한 곳에까지 신경을 써주신 한국인들과 한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재 몽골 한인회에서는 차강사르까지 이 같은 소외된 이웃돕기 행사를 계속진행 할 예정이며 주위에 온정을 베풀고자 하시는 교민들께서는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따뜻한 온정이 고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1-15 10:36:39 한인회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