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메지코 협회 임원들과 간담회 가져!

2013년 11월 20일 블루스카이 타워 2층 한식당에서 몽골 메지코 협회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한인회에선 이연상 한인회장, 백병순 부회장, 김종길 사무국장이 참석을 하였으며, 메지코 협회에선 척 바트라흐(TSOGBADRAKH Mishig-ochir)협회장, 뱜바수렌(BYAMBAASUREN Sukhbat)부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몽간의 우의를 다졌다.
                              
               

메지코 협회는, “한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몽골인들의 모임”이란 뜻이며 척바트라흐 협회장은 현 몽골 국립대학교 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이며, 메지코 협회의 구성원들은 대학교 교수, 외교부 임원, 몽골 개발은행 임원, 무역회사의 대표이사, 인민당 경제정책 국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2006년 12월에 회원 10여명이 시작으로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메지코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몽골한인회 이연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신 여러분들이 이제는 한국의 외교관들입니다.  여러분들께서 한국의 발전된 경제 상황과 우수한 문화를 몽골에 널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메지코 협회의 척 바트라흐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메지코 및 몽골정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서로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참석한 메지코 협회의 회원들은 한결같이 한국어에 아주 능통했다. 중간 중간에 한국어로 농담을 하는 등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앞으로, 몽골을 이끌고 나갈 주역들에게 큰 기대를 해본다.  이번 만남으로 한-몽간의 우의를 한층 더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몽골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