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교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이 가득한 신묘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해, 교민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크고 넘치는 축복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취임인사에 앞서 먼저 교민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신 교민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한인회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변화의 약속"과 "실천계획"을 교민 분들에게 제시하고 평가를 받는 한인회와 한인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정일대사님을 비롯한 공관원 여러분께 교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이자리에 참여해 주신 교민사회의 원로 여러분들과 여러 선교사님께도 감사드리며, 오늘 신년하례식을 준비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회원여러분과 선진호텔 최도권 회장님, 이석재 사장님을 비롯한 호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특별히 교민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주신 코멕스 임영자 이사장님, 황명국 국민생활체육회 전국탁구연합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지난 선거 기간 동안에 내세웠던 공약을, 새로 구성된 한인회 임원 및 집행부와 자문위원,운영위원들의 의견과 각계 각층의 고견을 모아 교민사회의 틀과 질을 바꾸는 소중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몽골 내에서 한국과 교민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정립하고 화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데 초석이 되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교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더욱 관심과 사랑을 가지시고 격려와 충고를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즐겁고 기쁜 새해 첫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신묘년 새해에는 교민 여러분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 원하며 취임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 10대 재 몽골 한인회장 박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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