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차강사르 맞이 성긴하이르항구 밀가루 기증행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1-24 18:05
조회 3,022
댓글 0
- 밀가루행사_사진.jpg(1.7M)[26]2014-01-24 18:05:59
본문
몽골 한인회(회장 이연상)는 설날을 일주일 앞둔 1월 24일(금), 울란바타르시 성긴 하이르항구에 밀가루 1톤을 기증했다. 기증된 밀가루는 구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100가정에 10kg씩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는 몽골 한인회 이연상 회장, 성긴하이르항구 침볼드 구청장등 구청 관계자들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몽골은 예로부터 한국과 같이 음력설을 지내고 있는데 몽골어로는 차강사르(하얀 달이라는 뜻)라고 하며 가정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양을 한 마리씩 잡아서 통째로 삶아 상에 올려놓은 상태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낸다. 이는 우리의 설명절 풍습과 매우 흡사하다.
몽골인은 명절에 고기와 보쯔(고기만두)를 많이 먹기 때문에 밀가루는 어느 가정에서나 꼭 필요로 하는 식재료이다. 몽골 한인회에서는 해마다 차강사르 즈음해서 몽골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밀가루 기증행사를 수년 째 해 오고 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1-15 10:35:57 한인회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