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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조 한인회장 몽골 경찰청 방문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9-02-23 00:00 | 2,43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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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찰관 위해 써 달라 밀가루 1톤 전달
- 허회장, 102신고센터 내 한국어 구사가능한 경찰관 배치 요청

재 몽골 한인회 허성조 회장은 지난 19일 오전 몽골 경찰청(산닥 어치르)을 방문하여 차강사르를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경찰관들을 위하여 써 달라며 밀가루 1톤을 산닥 어치르 청장에게 전달하였다.
산닥 어치르 경찰청장은 “ 재 몽골 한인회에서 매년 몽골의 차강사르를 기억하고 밀가루를 기증 해 준 것에 대해 몽골 경찰을 대표해서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알고 받겠으며, 이를 경찰에서 일했던 나이 많으신 어른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나누어 주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밀가루를 전달한 허 성조 회장은 “몽골과 한국은 형제의 나라로 함께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서로가 더 많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경찰 관계자의 협력을 주문하였다.
허 회장은 또 “한국인들이 몽골에서 사업활동을 하면서 몽골 법 테두리 안에서 잘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때로 법령을 잘 몰라서 법 위반을 하는 경우도 있고, 몽골인들과 법적인 문제 발생시 일방적으로 불 이익을 받는 것 같다는 불만이 많다”며, “우리 교민들을 위해서 특별한 대우를 해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경찰당국에서도 공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한국인들 또한 몽골의 법질서를 잘 지키며 살아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특히, 경찰청장께 한가지 부탁이 있다며 심야시간이나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에 요청해야 하는데 언어 소통이 안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102(한국의112와같음)신고센터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찰관을 배치하여 주면 좋겠다고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산닥어치르 경찰청장은 몽골에 살고 있는 한국인보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살고 있는 몽골인 수가 훨씬 더 많으며, 이들을 위해 한국정부나 경찰에서 열심히 도와 주고 보살펴 주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인들이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알수 있으면 일을 하는데 더욱 편리하겠다며 우리도 몽골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102문제에 대하여는 좋은 생각이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세히 검토 해 볼 것이며 한국인 전용으로 다른 번호의 전화를 설치하는 방법도 검토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인회사무총장 이연상, 경찰청정보국장 대령 사인자르갈, 국제담당과장 대령 허를수릉이 배석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밀가루 1톤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산하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에서 몽골의 어려운 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전달한 90톤 중 한인회 앞으로 전달된 2톤이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산하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는 매년 몽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인회에도 2톤 분량의 밀가루를 전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1-15 10:33:44 한인회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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