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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교민, 힘찬 전진 제 9대 한인회 출범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9-01-03 00:00 | 2,42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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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으로 새해 시작

450 여 교민들 참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담 주고 받아
정관 개정, 한인공원, 감사보고 및 결산, 임시총회 열어 의결키로


2009년 기축년 재 몽골 교민 신년 하례식이 1월 1일 오전 11시 울란바타르 대학교 강당 및 식당에서 45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재 몽골 한인회 주관으로 준비된 이날 신년 하례식은 박진호 대사, 김명기 전 한인회장, 허성조 회장, 김진규 한인 상공인회장 직무대행, 김용식 선교사회장, 김미라 외식업협회장, 김영권 후레대학교 총장 등 유관 단체장과 대사관 직원, 교민 등 450여 명이 모여 2009년 새해 덕담을 나누는 복된 하루를 보냈다.
허성조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축년 새해에는 보다 건강하고 하시는 일들마다 잘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일하여 모두가 부자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하나된 교민, 힘찬 전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9대 한인회가 출범하는 새해 첫날 교민들이 이처럼 많이 참여하신 것은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보다 더 한인회를 잘 섬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혼신의 힘을 다해 한인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사를 주 몽골 박진호 대사가 대독하였다.
이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국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국가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 협력하고 단결하여 어려움을 이기자며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도록 정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 중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자세로 한국과 몽골 양국 간에 우호 협력과 재 몽골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김명기 한인회장, 강선규 사무총장, 권청자 토요한글학교 교장 등3명의 한인회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김미라 부녀회장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신년 하례식에 이어 제 9대 한인회를 이끌며 교민들을 섬길 임원들 발표도 있었는데 그 동안의 인선과는 달리 몽골에 거주한지 오래된 교민들 보다는 지금까지 교민사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었으면서도 봉사심과 재능이 있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관련 제 9대 한인회 이연상 신임 사무총장은 “임원들의 인선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였으며, 인선에 대하여 대다수 교민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만큼 운영위원, 자문위원 등 남은 인선 부분에 대해서도 부회장단의심도있는 회의를 거쳐 임시총회 이전에 최종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 개정, 한인공원, 감사보고 및 결산 등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임시총회 열어 의결키로 결정했다.
신임 집행부는 인수인계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과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그 동안 7대, 8대에서 추진해 왔던 한인회 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논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년 하례식의 하이라이트가 된 행운권 추첨에서 많은 교민들이 행운을 잡았으며 특히, 한국 왕복 항공 티켓 추첨에 박상운 교민에게 돌아 갔다.
제 9대 신규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 호에 자세히 게재됩니다.

* 2009 신년하례식 현금찬조자 명단 *
에바다치과 강지헌 100$, 솔몽탁구클럽 강토야 20만T,
DNFC 강현성 5만T, 야인시대1 김경렬 10만T,
우리지질 김동우 10만T, 보고인터네셔널 김동운 300$,
코리아하우스 김미라 10만T, 대사관 노상채 10만T,
법무법인한몽 김수남 500$, 화이트하우스 김진균 200$,
하나로마트 박동완 20만T, 에이스호텔 박선우 10만T,
한인신문 박창진 100$, 야인시대2 방원규 10만T,
패션하우스 백병순 10만T, 대사관 변주호 200$,
삼미모피 신동호 10만T, 정원스카이 신성복 500$,
미래산업 안상도 20만T, 에델바이스 양병관 5만T,
S&M건설 양금실 30만T, 전주관 이성웅 10만T,
IMF 장병균 대사 10만T, 코레알마즈 정창영 10만T,
21세기 스크린골프 전평식 100$, 마코㈜ 정병일 70$,
대사관 최영규 100$, 미트하임㈜ 최현우 20만T,
양주골레스토랑 최인선 10만T, 한인교회 300$,
상공인회 3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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