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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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udur
ㅇ 노스 코리더(North Corridor)를 3국의 공동이익에 따라 개발한다 ... 몽골 정부 발의 ‘몽ㆍ중ㆍ러 철도 노스 코리더’국제협의회 개최(12.18)
- 아시아와 유럽,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최단 철도 코리더가 몽골을 지나간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 아시아와 유럽 간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바, 역내 물류 네트워크에 있어서 몽골 통과 코리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몽골 철도 역사상 2005~2006년 통과 화물량 5백만 톤 달성이 최대 기록이다. 통과 화물량은 작년(2012)에는 150만 톤이었으며, 올해는 16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철도를 이용한 통과화물을 이웃국가인 중국과 러시아와 공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몽골 정부가 발의한 제1차 ‘몽ㆍ중ㆍ러 철도 노스 코리더’국제협의회 회의가 어제(12.18)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되었다.
- A.Gansukh 도로교통 장관은 대량의 화물 운송을 말하기 전에 이를 수송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화물 코리더 조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3국은 자국 영토에 해당하는 부분을 발전시키는데 주의를 기울이면서 상호 연계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 간 교역 및 이에 따른 몽골의 이익, 아울러 아시아와 유럽 간 이루어질 화물수송에 대한 공동 이익에 대해 앞으로 수시로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 Chen Lanhua 중국 철도청 부청장은 “중국은 몽골이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길인 ‘노스 코리더’를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 I.V.Mitsuk 러시아 철도공사 부대표는 △ 철도 기계 기술 및 운영 문제 논의, △ 유럽 ~ 중국간 물류 수송 개선, △ 울란바타르 철도 활용을 위해 각국 대표단이 모였으며, 동 사업의 실현이 모든 당사국에 이득이 되기 때문에 서로의 이익에 맞는 해결책을 강구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당사국 대표들은 동 회의를 마친 다음 향후 정부 차원의 협력 원칙을 명시한 협력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Udriin Sonin
ㅇ Kirsan Ilyumzhinov 러시아 칼묵공화국 전 대통령, 몽골 신철도 사업 관련 A.Gansukh 도로교통장관과 면담위해 방몽
- Kirsan Ilyumzhinov 러시아 칼묵공화국 전 대통령은 몽골 신철도 사업과 관련해 A.Gansukh 도로교통장관과 면담하기 위해 몽골에 방문했다.
- Eurasia Finance사가 몽골 신철도 사업 입찰에 낙찰되었으며, Ilyumzhinov 전 대통령은 이번에 동 사업 재원을 지원해 줄 회사 대표단과 방몽했다. Ilyumzhinov 전 대통령은 Eurasia Finance사 주주이기도 하다. 동 사는 몽골 정부와 주주간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바, TT를 비롯해 몽골을 통과해 중국, 나아가 바다에 이르는 출구를 건설하는 동 사업에 약 52억 달러를 투자하고자 한다. 지분은 몽골정부가 51%, Eurasia Finance사가 49%를 소유할 것이며 동 사에서 A.Gansukh 장관에게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고 한다. Ilyumzhinov 전 대통령은 “동 사에서 건설 예정인 철도는 몽골 남부에 위치한 광산에서 시작해 울란바타르 철도와 합쳐진다. 나아가 러시아 철도와 합쳐지게 되면 몽골의 광물이 바다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Zuunii medee
ㅇ 일본과 아시아개발은행, 몽골 보험서비스를 지지한다
-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일본 정부의 빈곤감소기금에서 몽골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150만 달러의 무상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 원조금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정책 수립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 동 분야 전문가들은 건강보험기관 운영에 대해 다방면에서 감독하게 된다. 한편, 국회에서 건강보험에 관한 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동 법이 제정되면 관련 쇄신 작업을 무상원조 자금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한편, 어제자(12.18) Uls Turiin Toim지는 동 무상원조를 통해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제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건강보험기금이 투명해지면 보건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주민들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투자자들이 광업정책 수립에 참여한다
- 광업부는 ‘광물자원 분야-2025’ 포럼을 내년 1월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몽골 광업 분야가 국내외 투자자들의 힘으로 2025년까지 어떻게 발전할 지 동 포럼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 D.Bat-Erdene 광업부 장관 자문위원은 동 포럼의 목적 및 의의에 대해 국내외 투자자들에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ㅇ 외환보유고 약 13% 감소, 주택가격안정화에 7390억 투그릭 지출, 금 매입량 30% 감소
- 몽골은행의 외환보유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11월) 공식적인 외환보유고는 23억 달러였던 바, 이는 10월 대비 3.33%, 작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것이다.
- 몽골은행은 주택 분야 장려 및 주택가격 안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출자에 대해 소개하였다. 몽골은행은 10월 기준으로 △ 국내 건축자재생산업자들에게 운영자금 및 공장확장에 필요한 재원 1707억 투그릭, △ 시멘트, 골조 등 필수 수입 건축자재용으로 1252억 투그릭, △ 주택가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시중은행을 통해 건설업체에 주택건설금 4440억 투그릭 등 7390억 투그릭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였다.
- 중앙은행은 10월에 금을 717.3kg 매입하였으나 11월에는 이 수치가 30% 감소한 474kg에 그쳤다.
Uls Turiin Toim
ㅇ 몽골은행에서는 금리 연 8% 주택담보대출 중단 지시하지 않았다고 해
- 일부 언론에 몽골은행이 시중은행에 금리 연 8% 주택담보대출을 12월25일부터 1월15일까지 중단시켰다고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E.Khishigjargal 몽골은행 공보부 직원은 몽골은행에서 시중은행에 대출 중단 지시를 내리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의 보도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 몽골은행은 Trade Development Bank, Golomt Bank, Ulaanbaatar City Bank, Khaan Bank, Capital Bank, Khas, Bank, State Bank 등 모든 시중 은행에서 금리 연 8%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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