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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11-28 11:44 | 2,24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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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udur


ㅇ 몽골, 광산 분야 미얀마와 협력하기로...Ts.Elbegdorj 대통령 미얀마 국빈 방문 관련 기사  


 - Ts.Elbegdorj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은 방문 일정 첫 날 Thein Sein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몽골 정상으로서 최초의 국빈방문인 바, 미얀마 측은 이번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Thein Sein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와 협력을 제반 분야에서 발전시켜 새로운 단계로 진전시킬 것으로 믿는다. 특히, 사회ㆍ경제ㆍ무역ㆍ산업ㆍ농업ㆍ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Ts. Elbegdorj 대통령은, “몽골은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된 지 20여년이 지났다. 우리가 그 당시 경제와 정치 체제 전환을 평화적으로 이뤘다. 몽골은 이 분야에 앞으로 배워할 할 것이 많지만 나눌 것도 적지 않다. 양국간 문화예술, 관광 산업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민간 교류를 강화할 의향이 우리에게 있다. 양국은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유사한 점이 있다. 그래서 광산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원 이용에 대한 경험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양국은 교육, 과학 분야에서 협력하고 양국간 학생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 미얀마의 경우 기계기술을 수입할 때 중국이라는 유일한 시장이 있어 중국을 거쳐 러시아와 연결하는 데 있어서 몽골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또한 몽골과 광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양국 정상 양자 회담 후 양국간에 외교 및 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 면제 협정에 양국 외교장관이 서명을 하였다. 


Zuunii medee


ㅇ 몽골, 내년 철광석 채굴량 늘리기로


- 몽골이 내년도 철광석 채굴량 및 수출 물량을 늘리기로 계획하였다. 몽골은 전년도에 철광석 640만 톤을 수출하였으나 내년도에는 수출 물량을 650만 톤까지 늘리기로 계획하였다. 향후 연간 철광석 1천470만 톤을 채굴하고 관련 철강제품 생산에 관심을 가지기로 하였다. 철광석 채굴량 증가를 토대로 관련 분야의 지식과 기술도 진흥할 수 있다. 또는 강철 제품 수입으로 인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외화를 줄이고 주택 가격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광업부는 보고 있다. 몽골에 활동하는 철광석 채굴 업체 60여개 중 30%가 국내 업체이다.


Mongoliin medee


ㅇ 국회, 토양 자원 개발권 발급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할 예정


 - 어제(11.19) 국회 경제상임위 회의에서 토양 자원 관련 법안에 대한 일차 심의를 하였다. A.Tleikhan, S.Byambatsogt 의원은 상기 법안을 실무단 회의에서 다시 신중하게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보류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Ts.Bayarsaikhan 건축도시계획 장관이 이를 반대하였다. 장관은  3월에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며, 인프라 건설을 위한  자갈과 모래가 필요하니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동 법안 실무단에서 제출한 60여개의 의견에 대해 일일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이러한 토양 자원에는 모래, 자갈, 점토, 현무암, 화강암 등이 포함된다. 동 법안에 따르면 상기 자원 개발권을 해당 지자체가 발급하고 관리감독도 맡도록 되어 있다. 상임위 위원들은 개인 및 법인 소유 땅에 상기 자원이 존재하는 경우 영리 목적이 아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통과시켰다. 


ㅇ 차량5부제 겨울철에도 계속될 듯


 - 울란바타르시의 교통체중 감소시키기 위한 실무단이 겨울철 차량5부제 폐지를 논의하고 지난주에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시민들은 차량5부제 계속 시행 여부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B.Tuvshinbat 울란바타르시 시장실 공보실장에게 문의했다. B.Tuvshinbat 실장은 “교통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한 여론 조사에서 68%가 겨울철 차량5부제 폐지 찬성, 32%가 반대했다. 그러나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과반수가 차량5부제의 계속 시행을 찬성하였다. 앞으로 차량5부제 계속 시행 여부를 울란바타르 시의회에서 결정할 것이다. 시의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현행대로 차량5부제가 계속 실시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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