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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11-11 11:56 | 2,29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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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udur


ㅇ 호주는 2023년까지 연간 석탄 5억 톤 수출 계획, 몽골은 5천만 톤 계획


  - 총리의 방중 성과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중국이 몽골에 향후 20년간 연간 석탄 5천만 톤 수출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는 연간 30~40억 달러 상당의 예산수입 확보를 의미한다.

  - 지난 10여 년간의 몽골 석탄 수출사를 살펴보면, 민간기업의 석탄수출 물량이 약 1억 톤이었던 바, 그 중 2011년도에만 2천70만 톤을 수출하였다. 그러나 작년에는 석탄 3천만 톤 수출 계획을 달성하지 못 했다.

  - 앞으로 몽골은 연간 석탄 5천만 톤을 어떻게 수출할 것인가, 중국은 기다리고 있는데 몽골은 이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몽골로서는 석탄 채굴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이미 채굴한 석탄의 운송방법이 문제이다. 몽골은 향후 20년간 중국으로 운송해야 할 연간 석탄 5천만 톤과 관련해 화물 및 철도, 통과소 운송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아직 준비하지 못 하고 있다. 

  - 반면, 몽골과 중국간 석탄 수출 계약 체결과 동시에 중국 석탄 시장의 최대 공급자이자 몽골의 라이벌인 호주가 석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호주는 석탄 매장량을 늘리기 위해 광산 개발권을 많이 발급하고 있으며 석탄에 부과되는 10%의 로열티도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 및 항구 물류 역량 강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1억8천20만 톤에 달하던 해상수송 석탄 물량을 2018년도까지 1억 톤 더 늘리고 그 다음 5개년인 2023년까지 해상수송 석탄 물량을 5억1천2백만 톤까지 늘리기로 계획하였다. 몽골이 20년간 수출할 석탄 물량을 호주는 2023년 이후부터 2년 안에 수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라는 말처럼 연간 석탄 5천만 톤 대중국 수출 계약은 현재로서는 몽골에 주어진 큰 기회이다. 동시에 이 기회를 잘 이용해 앞으로 경쟁력 강화에 주시해야 한다는 점을 라이벌들이 몽골에 상기시켜 주고 있다.

  - 몽골은 호주처럼 로열티 폐지까지는 아니어도 석탄 탐사를 통해 매장량을 늘리고 민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Tavan Tolgoi 광산에서 민관 협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연간 1억 톤까지 충분히 수출 가능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에서 경험을 모색하고 외국 기술자의 지시를 받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외국에서도 국내 기업의 성장을 인정해 협력하고 신뢰를 보내기 시작했다. 멀리서 찾을 것 없이 바로 옆에서 찾으라는 말처럼 ETT社와 Energy Resource社가 바로 활용 가능한 경험과 경영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Zuunii medee


ㅇ  세계은행, 몽골 정부에 예산 및 통화 팽창 정책 강화하도록 충고


  - 어제(11.6) 세계은행은 6개월마다 발행하는 몽골 경제 분기별 개황을 발표한 바, 몽골 정부에 예산 및 통화 팽창 정책을 강화하도록 충고하였다.

  - 동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도 몽골 경제성장률이 12.5%인 바, 이는 4월에 13%로 전망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이며, 국제수지 압박을 당할 위험도 있다고 하였다.

  - 동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몽골은 예산 팽창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태현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률 및 수입 지향성 예산 팽창이 지속된다면 국제수지 불안정성이 중ㆍ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 세계은행은 몽골의 경상계정 적자가 GDP의 30%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예산 외 지출을 예산에 포함시키도록 충고하였다. 금년도 추경예산 편성의 목적은 예산 적자 규모를 예산안정에 관한 법에 명시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산 외 칭기스 국채에서 대규모 자금으로 행하는 국가투자 사업이 개발은행을 통해 자금조달이 되고 있는 바, 이로 인해 내년에도 예산 팽창 조짐이 예상된다. 예산 외 개발은행의 총 지출은 칭기스 국채를 통해 자금조달을 받은 사업을  포함해 금년도에만 GDP의 10% 달할 전망이다. 9월 기준으로 은행 대출 잔액은 지난 1년간 62% 상승한 바, 여기에는 △ 불안정한 환율, △ 꾸준한 물가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한편, Mongoliin medee 일간지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몽골의 경제성장률 두 자리 수 달성은 경제 확대 정책 및 OT 생산 개시 덕분이라고 하였다. 세계은행은 몽골의 경제정책에 대해 해외시장의 안정성 및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성장일변도에서 안정지향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아울러 새로 제정된 투자법이 대몽골 투자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rdchilal


ㅇ ‘Metals Mongolis-2013’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Sainshand 산업단지


  - 몽골의 금속분야 경향 및 정책,  투자 현황을 살펴 볼 수 있는 제2회 금속분야 국제 컨퍼런스인 ‘Metal Mongolia-2013'가 내일(11.8)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동 컨퍼런스에 정부 관계자 및 투자자, 민간업체 대표들이 참가해 금속 분야 발전ㆍ정책ㆍ인프라를 비롯해 조만간 시행될 관련 사업, 금ㆍ동ㆍ철 등 금속 분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ㆍ논의할 예정이다.

  - 또, Sainshand 산업단지 사업 소개 및 동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건설 가능한 산업 컨셉트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동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2018년도에 4개 공장 건설과 금속단지가 조성된다.



Uls turiin toim


ㅇ 2분기 대비 3분기 GDP 2.5% 성장


  - 국가통계위원회는 금년도 3분기 GDP가 2분기 대비 2.5% 성장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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