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카자흐스탄간 직항기 취항하기로...1.22 주몽골 카자흐스탄 대사 기자 회견  

어제(1.22) Koblandin Kalibek 주몽골 카자흐스탄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카자흐스탄 개발계획-2050’을 소개하였다. 카자흐스탄은 2050년까지 30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고 외국인투자 30%, 수출 70%까지 올릴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올해 몽골과 우라늄 채굴, 목축업 및 농업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양국 정부간 위원회 회의 개최와 몽골 외교장관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또, 몽골과 카자흐스탄 양국 항공사가 아스타나~울란바타르, 울란바타르~바양얼기~알마티 직항 및 경유 노선에 공동취항하기로 했다.  

조만간 이런 발전소 사업 시행한다

올해 준공되거나 착공 예정인 발전소 사업이나 발전소 시설확장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제5발전소는 Khuliin gol 강 유역의 43헥타르 부지에 450MW급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현재 양허계약 협상이 한창이다. 동 발전소 공사가 7월 착공되면 2018년5월부터 운영될 것이다. 동 발전소는 민ㆍ관 협력으로 건설될 몽골 최초의 대형 발전소이다. △Tavantolgoi 발전소는 TT 광산을 바탕으로 건설될 450MB급 발전소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원은 칭기스 본드에서 5천만 달러를 출자받기로 했다. OT광산이 동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Baganuur 발전소는 700MW급 발전소로 현재 타당성 조사를 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제3난방발전소는 50MW급으로 설비 확장 공사가 한창이며, 개발은행에서 3천5백만 달러의 차관을 받았다. △제4발전소는 시내 난방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100MW급으로 설비 확장 공사 중이며 오는 10월 완공된다. △Amgalan 난방공급센터 설비 확장공사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개발은행에서 7천5백만 달러의 차관을 받아 공사 중이다. △Selenge강에 건설되는 300MW급의 Shuren 수력발전소는 2013년6월24일에 착공되었으며 쿠웨이트재단에서 출자받았다. △Egiin gol 수력발전소는 220MW급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Uvs도 Bukhmurun군 Nuurst Khotgor탄광을 기반으로 건설될 Nuurst Khorgor 발전소는 60MW급 발전소이다. △Tevshiin Govi 갈탄 광산을 기반으로 건설될 Tevshiin Govi 발전소는 600MW급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연내 착공과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 : Udriin Sonin 14.1.23)

B.Erkhembayar TDB은행 국제ㆍ기관거래국장, “기관 투자자들이 매입했기 때문에 당 은행 채권은 우량 채권’ ... 위안화 채권 발행 관련

   TDB은행의 위안화 채권 발행과 관련해 B.Erkhembayar TDB은행 국제ㆍ기관거래국장과 인터뷰하였다.

   TDB은행은 1.9일부터 싱가포르 및 홍콩 투자자들과 면담하기 시작하였으며, 하루는 홍콩에서, 하루는 싱가포르에서라는 식으로 offshop 위안화 채권에 대해 투자자들에 홍보하였다. 이는 달러화 채권과는 다르기 때문에 offshop 채권을 포함시킨 것이며, 동 분야에서 적극 활동하는 투자자들을 참여시킨 홍보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화요일(1.14) 홍보행사 마감 후 공개적으로 채권을 발행해 주문을 다 받았으며 화요일(1.21)에 9억 offshop 위안이 TDB에 예치되었다.

   동 본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았다. 애초 채권거래 은행들 쪽에서 TDB은행 채권 벤치마킹 규모를 5억 위안으로 책정하였으며, TDB은행은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갑자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문량은 총 14억 위안, 투자자 48명이 동 은행 위안화 채권을 매입하였다. 동 채권 구매자 중 66%는 투자신탁 펀드매니저, 8%는 은행 및 금융기관, 26%는 사설은행이었다. 채권의 가치는 투자자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바, TDB은행 위안화 채권은 사설은행 투자자들의 참여가 적은 반면, 대부분 기관 투자자들이 매입했기 때문에 우량 채권으로 볼 수 있다. 위안화 채권 발행으로 마련된 7억 위안은 동 은행 사업 및 여타 업체 대출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TDB 은행은 2012년 3년 만기 채권을 발행해 3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었다. 동 은행은 설립 이후 몽골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기업들에 재원을 조달해 왔으며, 기관을 향한 은행 업무나 기관 채권 분야에서 선두 은행이다.

   동 은행의 위안화 채권 발행 및 투자자 대상 홍보행사와 관련해 외국 투자자들의 對몽골 투자환경 인식은 부정적인데, 해외시장에서 몽골의 경제경제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몽골 경제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OT사업 2단계 개발 자금, 환율, 예산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하였으나, TDB은행의 재정력과 안정성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1.23 )

몽ㆍ중 무역 100억 달러 목표 ... L.Bold 외교장관 방중 성과

L.Bold 몽골 외교장관은 Wang Yi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1.16~21일 간 중국에 공식방문하였다. L.Bold 외교장관의 방중은 몽골 신정부 각료 중 2014년도 첫 해외 방문이자 중국측에는 올해 몽골 고위급의 첫 방문이었다.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급에서 발전 중이다. 양국은 2014년 몽ㆍ중 수교 65주년이자 몽ㆍ중 우호조약 체결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우호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양국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L.Bold 장관과 Wang 부장은 공식회담을 갖고 ‘몽ㆍ중 우호교류의 해 프로그램’에 서명하였다. 양측의 공식회담 및 중국 지도부와의 면담시 주요 내용 및 결정 사안은 다음과 같다.

몽ㆍ중간 무역 100억 달러 목표

양국 외교장관은 공식회담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중국측은 양국간 무역규모를 100억 달러에 이르게 하고 싶다고 표명하였다. 양측은 현재 약 60억 달러 규모인 양국간 무역을 수 년내 2배 증대하기로 합의한 바, 이는 몽골에 많은 경제적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양국간 자유무역지대 설치 사안도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양국간 ‘2+2’ 메카니즘 구성에 합의한 바, 이는 양국이 인프라 연결 및 인프라 분야 대규모 사업에 관한 협력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메카니즘이 될 것이다.

중국, 몽골 대통령 초청    

양국간 상호신뢰 강화와 고위급 방문 횟수 증가가 중요하다고 양측은 의사를 표명했다. 중국측은 금년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의 협력과 상호신뢰’ 회의에 Ts.Elbegdorj 몽골 대통령을 초청하였다. 또한 양측은 몽골 국회의장과 부총리의 방중에 합의하였다. Xi Jinping 중국 주석의 8월 방몽이 논의되고 있으며 중국 외무부장의 방몽은 확실시 되고 있다. 

   L.Bold 장관은 Li Yuanchao 중국 국가 부주석과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하였다. 또, L.Bold 장관은 Yang Jiechi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는 몽골의 중국측 항만 이용에 협조해 줄 것을 표명했다. Yang 국무위원은 역내 협력기구인 APEC에서 몽골의 입지 강화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APEC회의에 L.Bold 장관을 초청했다. 

신강위구르자치구 방문

   L.Bold 장관은 몽골의 Khovd도와 Bayan-Ulgii도,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하는 신강위구르자치구 Khorgos 국경검문소에 방문했다. 양측은 동 국경검문소를 자유무역지대로 조성해 몽골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방면으로 면담시 논의하였다. 양측은 국경검문소를 근간으로 한 무역자유지대 건설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몽골비사” 몽골어본 연구에 대해 상의해

양측은 문화ㆍ교육ㆍ사회ㆍ인도주의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L.Bold 장관은 특히 문화유산과 관련해 한 가지 제안하였다.  티베트 사원에서 발견된 “몽골비사”에 대한 양국 학자간 “몽골비사” 공동연구 실시와 몽골학자의 티베트 사원 방문 연구 기회 제공을 관계 부처에 전해 협조해 줄 것을 중국 외교부에 요청했다.

(자료 : Zuunii Medee 1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