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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1-17 14:03 | 2,50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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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4년 국내 생산업에 1조 투그릭 투입키로 

어제(1.9) ‘총리의 30분’ 목요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국정 계획을 소개하였다. 정부는 ‘몽골에서 생산하자’는 구호 아래 △ 창조, △ 생산, △ 국민 일자리 및 소득 증대, △ 관료주의 및 부정부패 감소라는 3가지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칭기스 본드 자금에서 남은 자금인 3640억 투그릭을 올해 수출 진흥 및 수입품 대체 상품 생산 사업에 출자하고, 사무라이 본드 자금에서 4500억 투그릭을 이와 같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총 1조 투그릭을 생산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자료 : Unuudur 14.1.10)


L.Bold 외교장관, “외교는 가장 효율적인 경제정책 ... 우리 스스로 세계로 다가가지 않으면 세계가 우리에게 오지 않고, 우리 문제 결정에는 세계가 필요하다”

L.Bold 외교장관과 작년도 성과 및 금년도 업무 계획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몽골은 신정부 출범 직후 국가안보위원회 권고문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단일창구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기 시작한 바, 이는 정부 체계에 관한 사안이다. 몽골이 진정한 독립국이라면 독자적이고도 통합된 외교정책이 있어야 한다. 또, ‘국민 모두 대사’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는 바, 이는 외교발전 및 외교에 대한 정부 인식의 쇄신으로 여긴다. 외국에서 수형 중인 국민에 대한 지원 및 수형자 교환에 관한 협상·추진은 외교부의 업무이므로, 당국은 작년에 이 방면으로 많은 협약을 맺었으며, 국민 개개인 보호가 주요 임무이다.

 작년에 제7차 민주주의공동체 각료회의, 유엔 자연환경의 날 행사,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 전략원탁회담 등이 몽골에서 개최된 바, 이러한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몽골의 국격 및 지위가 향상되었다.

몽골의 다보스포럼 참가는 자국을 소개할 수 있는 큰 기회이다. 올해 동 포럼에서 몽골, 카타르, 미얀마 등을 일례로 자원을 기반으로 한 발전 모델 구상에 대한 종합회의가 열린다. 또한, ‘몽골 발전 방안’이라는 별도의 회의를 비롯해 몽골을 홍보·소개하는 ‘몽골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몽골 경제발전 전망 및 투자·법적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외국인 투자자와 몽골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리고, 몽골은 세계경제포럼과 공동 주최로 개최할 2016년 동아시아경제총회 울란바타르 개최권도 확보했다.

올해는 몽골이 APEC 회원국 가입 여부와 관련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맞고 있다고 여긴다. 그 이유는 올해 중국이 APEC 의장국이기 때문이다. 몽골이 APEC 회원국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중국은 처음부터 표명해 왔으므로, 몽골은 이런 중요한 때를 활용해야 하는 바, 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몽골 대통령이 제안한 ‘울란바타르 회담’ 즉 동북아시아 6개국을 포함하는 대화 협의체 구성에 대한 문제로 몽골이 적극 임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면서 열점은 동북아시아에 해당하는 북한 상황이다. 이는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이 상황이 변한다면 전 세계, 그 중에서도 몽골에 엄청난 발전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적극 임하고 있으며, 처음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최근 동북아시아 여성 정치인 포럼을 울란바타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을 일치시키는 것들이 많다. 기후, 종교, 경제 등 이 모든 것을 매개로 임하며 제안 및 주도할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

몽골은 가만히 앉아만 있을 권리가 없다. 몽골 스스로 세계로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 우리 문제 결정에 세계가 필요하다. 몽골이 발전하여 1인당 GDP가 6천 달러를 넘게 된다면 어쩌면 외국에 굳이 나가지 않고, 국내에 앉아 있어도 될 것 같으나 아직은 그럴 수 없다. 적극적인 외교는 가장 효율적인 경제정책이다.

현재 몽골 국민은 일반여권 소지자의 경우 18개국, 관용 및 외교여권 소지자의 경우 중복되지 않은 숫자로 25개국 등 총 43개국에 무사증 방문하고 있다. 우리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원하고 요구하는 러시아, EU, 미국, 한국 무사증 입국 문제에 대해 임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진전을 거두고자 한다. 몽골 여권 소지자의 무사증입국 국가 수는 작년에 10개국으로 늘었으며, 그 중 서유럽 3개국에 외교 및 관용여권 소지자가 무사증 입국하게 되었다. 이는 1단계로 이해해야 하며, 이후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용이하다.

대통령은 스마트 정부 문제를 제기한 바, 이는 정부쇄신에 관한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 부처가 되는 것에서부터 이 모두가 시작된다. 외교부의 경우, △ 업무적으로 새로운 방법 및 신기술 도입, △ 내부 개혁을 단행하기 위해 계획한 사항이 있다.  

(자료 : Udriin Sonin 14.1.10)


사무라이 본드를 정유공장과 제5발전소 등 대규모 사업에 출자한다

1.6(월) 개발은행 구좌에 242억5천만 엔이 예치되었다. 일부에서는 300억 엔이 입금되었다고도 한다. 현재 환율로 약 2억9천만 달러이다. 개발은행에서는 동 본드의 대금 예치를 인정도 부정도 않고 있다. 10년 만기인 동 본드의 연 금리는 1.52%이며 적은 이자로 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사무라이 본드는 몽골이 세계 시장에서 마련하는 세 번째 본드이다. 첫 번째는 개발은행이 발행했던 어울렌 본드로 5억8천만 달러, 두 번째는 정부에서 발행한 칭기스 본드로 15억 달러 규모였다.

몽골개발은행과 협력문서에 서명한 일본국제협력은행이 사무라이 본드의 이자를 책정한다. 경제전문가들은 일본국제협력은행이 몽골같은 개발도상국들에 보증을 서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사무라이 본드 건이 쉽게 성사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엔화는 가장 안정적인 외화이다. 엔화 시장에서 자금을 마련하면 10~15년간 환율 리스크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정부가 이번에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해 마련한 돈이 달러 환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 엔화 시장에서 마련한 돈이 앞으로 더 유입될 것이므로 이러한 추측은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결정권자들은 본드에 기대하기보다는 외국인투자유치 방면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는 바, △ 투자법에 따르는 규칙을 분명하게 하고, △ 광물자원법 개정을 조속히 행하며, △ 외국시장에 정책 및 결정, 경향을 홍보하는 등의 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본드 발행으로 마련한 거금이 경제적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정부는 엔화 시장에서 마련한 동 자금을 일본과 공동으로 시행 중인 대형 사업에 지출할 것이다. 애초부터 그러기로 했다. 몽골은 Maruben사와 Darkhan 정유공장 사업, Sojits사와 제5발전소 사업 등 몇 몇 대형 사업을 일본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일본과 협력 중인 몽골 국내업체들에는 해당 사업을 지속시킬 돈이 생겼다. 일본인들 측에서는 협력하고 있는 대형 사업들 중 15%를 국내에서 출자하라는 조건을 제시했으므로 동 사무라이 본드에서 들어올 돈은 대형 사업들의 15%에 출자하는데 사용된다. 현재로서는 동 본드 대금을 인프라 사업, Darkhan 정유공장 건설에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총리는 사무라이 본드 자금으로 경제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사업들에 출자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총리의 방일 때 10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빌릴 수 있다는 소식을 당국 관계자가 전한 바 있다. 현재 몽골이 6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빌리기로 했다는 소문이 있다. 일본 투자자들이 몽골 투자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나머지 돈이 조만간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총리의 방일시 사무라이 본드에 투자할 관심이 있는 이들을 총리 숙소로 초대했을 때 49개 회사 대표가 방문하기도 했다.

현재 몽골이 본드 발행으로 약 20억 달러, 즉 세계시장에서 15억 달러, 일본시장에서 6억 달러에 상응하는 자금을 마련하였다. 개발은행에서 사무라이 본드 발행으로 마련한 돈을 기업들에 투그릭으로 대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자료 : Udriin Sonin 14.1.10)


외국인투자회사 17.8% 투자한 것으로 나와

광물국 조사에 따르면 對몽골 투자자의 74.1%가 내국인회사로 광업 분야 투자자 대부분이 몽골인들이고, 17.8%를 외국인투자회사, 8.1%를 국내외 합작회사가 차지하고 있다. 2013년에 몽골에 약 25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유치되었다. 앞으로 투자유치 강화 및 투자자들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법적 환경이 잘 마련되어야 하며, 안정성 역시 필요하다. 따라서 작년에 제정된 투자법이 광업 분야에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01.08)


몽골 금융조정위원회, 일본 금융서비스기관과 협력 MOU 체결

몽골 금융조정위원회는 일본 금융청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동 MOU에 D.Bayarsaikhan 몽골 금융조정위원회 위원장과 R.Hatanaka 일본 금융청장이 서명하였다. 양 기관간 MOU 체결로 몽골 증권시장 조정 및 체계 개선을 위한 지식·경험 공유 프로그램 실시와 협력 여건이 마련된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세계화되고 있는 이 때 동 MOU 체결이 몽골 시장에 있어 중요한 걸음이 되었다고 금융조정위원회 관계자들은 강조하였다.  

(자료 : Zuunii Medee 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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