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서 발행한 본드 대금 300억 엔 개발은행에 예치돼 

몽골정부가 일본시장에 발행한 사무라이 본드 대금 300억 엔 (현재 환율로 2억8580만 달러 상응)이 며칠 전 개발은행 계좌에 입금되었다. 현재 경제개발부 및 개발은행 관계자들은 동 채권 발행에 대한 정보 제공을 거부하고 있으나, 내주에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대변인실에서 뒤늦게 알렸다.

사무라이 본드의 금리는 칭기스 본드의 금리보다 2배 낮다고 Ch.Ulaan 재무장관이 말한 바 있다. 10년 만기 칭기스 본드의 금리는 4.125%인 반면 사무라이 본드의 금리는 연 1.52%로 발행되었다. 신용등급이 높은 국가가 일본에서 발행한 본드의 금리는 이보다 낮다. 일례로, 신용등급 AAA 국가의 사무라이 본드 금리는 연 0.7~0.8%이다.

정부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은 예산안정화법에 위배된다. 동 법에 따르면 정부의 부채가 GDP의 4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정부의 부채가 2억8580만 달러로 증가하면서 부채 규모가 부채 한도를 초과하고 있다. Ch.Ulaan 장관은 “법을 위반해서라도 경제를 살릴 발전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이런 방침 때문에 사무라이 본드를 섣불리 발행한 것 같다. 총리는 사무라이 본드 자금으로 고수익성 사업에 출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에서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곧 제출할 예정인 바, 이 과정에서 정부의 부채 한도가 상향되어야 이번 본드는 합법적인 본드가 된다.

(자료 : Unuudur 14.1.9)

몽ㆍ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언 ... Yang Qingdong(楊慶東) 주몽골 중국대사관 임시대리대사 인터뷰

Yang Qingdong(楊慶東) 주몽골 중국대사관 임시대리대사는 인터뷰에서 올해 몽ㆍ중 양국 관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Yang 임시대리대사는 양국이 몽ㆍ중 수교 65주년을 맞아 금년을 ‘몽ㆍ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언했으며, 그 일환으로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위급 방문도 이어질 것인 바,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몽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대규모 경제사업의 실질적인 진척도 원하는 바, △ 울란바타르철도, TT신철도 사업 협력, △ 석탄가스화사업 등을 들 수 있다.

Yang 임시대리대사는 2013년은 몽ㆍ중 관계에 있어 상당히 의미있는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의 정치 지도자급에서 매우 큰 성과를 도출했다. Xi Jinping 주석이 자국을 대표해 중요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 중 주목을 끄는 것이 양국의 상호호혜적 협력에 관한 문제이다. 특정 대형사업에 대해서 몽골측에 더욱 유리할 만한 안을 제시하였다. 또, N.Altankhuyag 몽골 총리의 방중 때 양국간 중ㆍ장기 프로그램을 체결한 것이 큰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몽골에 있어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다. 이제 양국 관계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중국은 정책적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 제18차 중국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중국 발전에 관한 중대결정을 내렸다. 그 결정은 중국의 대외관계, 그 중에서도 몽ㆍ중 관계에 직접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긴다. 동 결정에 특정 사안이 포함되었다. 일례로, 중국은 對몽골 투자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투자 수도 증가될 것이다. 또,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해 발전시키기로 논의했다. Zamiin-Uud 자유지대에 중국업체들과의 협력, 국경통과소에 양국 국경을 아우르는 자유지대 설치에 관해 양측이 논의 중이다. 이러한 협력을 빠르게 발전시킬 것이다. 몽골은 중국의 省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그 省들과 몽골간의 협력ㆍ발전을 중국 정부에서 장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철도 궤간과 관련된 질문에 Yang 임시대리대사는 “올해 Xi 주석이 몽골 지도자들과 면담 때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몽골에서 협궤를 원했다. 그 이유는 TT광산에서 Gashuunsukhait 국경통과소까지 광물자원을 수송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광궤를 놓게 된다면 국경통과소에 적재했다가 하적하게 되고, 그 작업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면 몽골 석탄비용을 상승시키게 된다는 말이다. 몽골 석탄이 비싸지면 저렴한 여타 석탄들과 중국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운송비를 가급적 낮춰야 하기 때문에 몽골측에서 협궤를 원했다. 동 사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지만 확실한 결정을 않고 있다. 어찌되었든 몽골 정부 관리들이 국가 발전과 양국 협력에 유익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자료 : Udriin Sonin 14.1.9)

‘파사드 인’사 건축자재납품계약만 한 업체

‘Max Urguu'사는 1.7(화) 건설현장 철제 임시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외장공사 시공업체인 한국투자업체 ‘파사드 인’사의 안전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나 어제(1.8)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측은 ‘파사드 인’사에 대해 동 건물에 단지 건축자재납품계약만 한 업체일 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자료 : Zuunii Medee 14.1.9)

대통령, 금년 첫 해외 방문지 스위스로 시작 ...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예정

Ts.Elbegdorj 몽골 대통령은 금년 첫 해외 방문지를 스위스로 시작하는 바, 매년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 포럼은 이달 22~25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몽골은 동 포럼에 대통령이 주로 참석해 왔다.

Ts.Elbegdorj 대통령은 동 포럼 참석 즈음 프랑스에 방문할 계획이다.

(자료 : Zuunii Medee 14.1.9)

9개국과의 수교 지지

1.8(수) 국회 안보외교정책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몽골과 일부 국가와의 수교 관련 국회 결의안에 대해 심의하고 이를 의결했다. 몽골은 △ 몽골 국가안보 개념, △ 외교정책 개념, △ 몽골정부 2012~2016년간 활동 프로그램에 반영된 목표의 일환으로 유엔 회원국 중 몽골과 수교관계가 없는 국가와의 수교 작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2010년부터 유엔주재 몽골대표부를 통해 45개국에 수교의사를 공식적으로 타진해 왔다.

몽골은 45개국 중 △ 현재 15개국과 수교, △ 자메이카와 지난 10월 수교 공동성명서에 서명 △ 작년 3월 내각회의에서 나머지 29개국과의 수교안을 심의해 채택하였다. 이와 관련해, 현재 유엔주재 대표부를 통해 몽골과의 수교의사 수락을 전해 온 안티구아 바르브다, 브룬디, 바누아투, 팔라우, 수리남, 시에라리온, 토고, 에리트리아, 자메이카 등 9개국과 몽골은 뉴욕에서 수교 공동성명서에 서명한 상태이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