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2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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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khbold 국회의장 3번째 해외 방문 ... 공식 방한 (3.12~15)
Z.Enkhbold 몽골 국회의장은 강창희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2014.3.12~15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한국은 Z.Enkhbold 국회의장의 세 번째 해외 공식 방문국이 되었다. 그는 2012년7월 국회의장 취임 이후 2013년3월 미국과 캐나다, 10월 터키를 공식 방문한 바 있다. 많은 몽골인들이 한국에 체류하기 때문에 국회의장의 이번 방한은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Z.Enkhbold 국회의장은 방한 일정에 따라 △강 창희 국회의장과 회담, △박근혜 대통령 예방, △한국산업단지공단(KICOS) 방문, 최신기술 클러스트 발전상 시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방문, △‘한-몽 포럼’과 ‘한-몽 비즈니스포럼’ 등의 비정부기구 간담회 참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재부산 몽골인 동포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Z.Enkhbold 국회의장의 방한 대표단에는 R.Burmaa 국회 민원상임위장, Ya.Sanjmyatav 노동장관, S.Erdene 인구개발사회복지장관, O.Baasankhuu, G.Batkhuu, D.Sarangerel, Ts.Tsolmon 국회의원, B.Ganbold 주한몽골대사, Z.Narantuya 국회의장 보좌관, Ts.Narantungalag 국회 사무처 대외교류과장, O.Batkhand 국회 사무처 대민공보과장 등의 관계자들이 포함되었다.
한편, 동 대표단 관계자는 한국에 체류 중인 N.Enkhbayar 전 대통령이자 현 인민혁명당 대표를 비공식 일정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자료 : Zuunii Medee, Unuudur 14.3.12)
몽골 대통령, 척추수술 받을 예정
U.Tsolmon 대통령 주치의는 Ts.Elbegdorj 대통령이 내주 이후 일본을 방문해 척추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Ts.Elbegdorj 대통령은 작년 유엔총회 참석 기간 미국에서 정밀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국내외 일정이 공사다망하여 수술을 연기해 왔다. 대통령은 이전에 2차례 몽골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척추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대통령의 병은 외국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 목록에 포함되며, 반드시 수술요법으로만 치료되는 병이다”라고 말했다.
(자료 : Unuudur 14.3.12)
국가안보회의, 경제 및 재해 문제 논의
몽골 국가안보회의(NSC)는 3.11(화) 주간 실무간담회에서 다음의 주제를 논의한 바, △N.Zoljargal 몽골은행 총재와 N.Batbayar 경제개발장관은 국가 재무와 경제 현황에 대해 약식 보고했으며, △D.Terbishdagva 부총리 겸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지진예방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E.Bat-Uul 울란바타르시장은 지진예방활동과 관련해 울란바타르시내 아파트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내진성능 평가, ID등록작업 결과 및 향후 목표에 대해 보고하였고, △ Ts.Jadambaa 정보기술체신통신국장은 ‘국가인공위성’ 프로그램 진행 상황에 대해 소개하였다.
(자료 : Ardchilal 14.3.12)
공학 분야로 대학생 1천 명 일본에서 교육시킨다
L.Bold 외교장관과 Takenori Shimizu 주몽골일본대사는 일본 정부에서 몽골정부에 지원하는 △‘공학계 고등교육 지원계획’ 연화차관, △비프로젝트형 무상원조, △문화 무상원조에 관한 양국 정부 간 교환공문에 3.11(화) 서명하였다.
‘공학계 고등교육 지원계획’의 공여한도액은 7500만 달러에 상응하는 75억3500만 엔이다. 동 사업에 따라 몽골 국내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계공학 분야 전공자 1천명을 대상으로 △‘몽골 2년+일본 2년’ 학사과정 교육, △전문 교육, 세미나 개최, △실험실, 시험연구실 개선 및 정비가 시행될 것이다.
비프로젝트형 무상원조의 공여한도액은 750만 달러에 상응하는 7억5000만 엔이다. 동 무상원조에 따라, MRI, CT, 초음파기기를 비롯해 수술, 집중치료 등의 진단 및 치료용 종합장비가 국립모자보건센터, 제1조사원, 제2조산원, 제3조산원에 공급될 것이다.
일반 문화 무상원조의 공여한도액은 70만 달러에 상응하는 7170만 엔이다. 동 무상원조의 일환으로 시행될 ‘텔레비전 소프트웨어 개선 계획’ 사업에 따라 몽골 공영 텔레비전 방송사(MNB TV)의 지식·교양 학습 프로그램의 질과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3.12)
몽골, 통과운송에서 수익 올릴 수 있어
몽골은 ‘Transit Mongolia’ 국제회의에서 통과운송을 홍보했다. 도로교통부 관계자들은 우선 시장수요를 주시하였다. 러시아와 중국은 2020년까지 교역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는 철도 수송경로가 필요하다. 따라서, 몽골은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에서 이 틈새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Yo.Manlaibayar 도로교통부 철도해운정책시행조정국장은 “몽골은 두 강대국 사이에서 협조자적 입장인데 이웃국가의 수송경로(corridor) 필요성을 감안할 때 통과운송이야말로 유익한 비즈니스이다. 따라서 현재의 수송경로를 쇄신하여 동서방향으로 수송경로를 추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 회의 기간 몽골은 통과운송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이웃국가들에게 여타 국가에 비해 2배 저렴한 통과화물 운임료를 제시하고 신속한 수송 계획을 밝혔다. 관계 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화물통과 소요시간은 러시아 ~ 중국 간 37시간, 중국 ~ 러시아 간 40시간이다. 관계자들은 단일창구 서비스를 통해 화물통과와 관련된 구비서류작업 처리가 신속해질 것이며, 외국과의 교류나 물품운송시 세관, 국경수비, 전문감독 관련 기관에서 통제사안 등을 처리하고 외국 파트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몽골은 현재 외국에서 유입되는 외화도 감소하고, 환율도 강세인 이 시기에 화물운송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몽골은 ‘신철도’ 사업에 따라 총 연장 5600킬로미터 길이에 이르는 철도를 건설해야 한다. 1차적으로 TT탄광에서 남쪽 및 동쪽 방향으로 연장 1800킬로미터 길이 철도를 건설할 것이다. TT ~ Gashuunsukhait 구간 철도건설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철도 관계자들은 몽골이 연간 2천만 톤의 석탄을 수출하고 있는데 동 구간의 철도수송력이 연간 3천만 톤이므로 석탄수출량을 2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운송비도 2.5~3배 인하될 여지가 있으므로 광업생산품을 도로가 아닌 철도로 수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
(자료 : Zuunii Medee 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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