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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12-19 11:16 | 2,85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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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udur


ㅇ 중국 Shenhua그룹에 석탄 연간 3천만~5천만 톤 수출


  - 중국의 Shenhua그룹이 몽골에서 연간 3천만~5천만 톤의 석탄을 구매할 것이라고 menafn.com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 중국석탄산업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Shenhua그룹은 몽골의 Erdenes Tavantolgoi사, Energy Resources사, Tavantolgoi사와 석탄 매매량 증가를 위해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들 3개사로부터 앞으로 20년간 석탄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 한편, 몽골 광업부 발표에 따르면, 몽골의 올해 1~10월간 채탄량은 2190만 톤이었다.


o Rio Tinto사, Turquise Hill Resources의 추가 주식 매입 의사 표명


  - 뉴욕 및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등록되어 있는 Turquise Hill Resources사는 자금 24억 달러를 조달하기 위하여 시장에서 추가로 주식을 거래 중이다. 동 사는 내년 1.7일까지 총 10억 주를 추가로 판매하고자 계획 중이다. 동 기간내 거래되지 않은 동 사의 주식에 대해서는 Rio Tinto사에서 매입할 것이라고 한다.

  - OT 사업의 66%를 담당하고 있는 Turquise Hill Resources사가 추가 주식거래를 통해 조달될 자금으로 Rio Tinto사에서 빌린 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ㅇ L.Dulmaazul SMBC 런던사무소 관계자, “SMBC 은행, 몽골 대형 사업에 관심”


  - 일본의 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SMBC)은 네덜란드의 ING, 영국의 Standard Chartered, 중국의 Bank of China에 이어 외국계 은행으로는 4번째로 몽골에 사무소를 개소한 은행이다.

  - L.Dulmaazul SMBC 런던사무소 관계자는 ‘Moody's’나 ‘Standard  & Poor’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몽골의 신용등급을 낮추려고 할 때 SMBC은행의 경우 몽골에 대해 장기적으로 전망이 있다고 여겨 대몽골 투자를 늘렸고, 몽골에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시행할 많은 대형 사업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 은행에서 참여나 개발에 관심이 있는 OT 및 TT 발전소 사업 등 일부 사업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사업 진행 속도가 늦다고도 지적했다. SMBC은 대형 사업에 대한 자금조달이 주요 목적 중 하나이며, 올해 몽골과 일본 양국 총리의 상호 방문 및 일본 정부의 대몽골 지지의사가 몽골 진출의 큰 추진력이 되었다.

  - SMBC은행은 몽골의 여러 사업에 관여 또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 이와 관련해 L.Dulmaazul은 “여타 외국계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당 은행도 OT 갱내광산 개발 자금조달과 관련해 대출을 제안했으며 내부승인을 받았다. 광업 이외 앞으로 인프라, 에너지, 도로교통, 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의사가 있다. 몽골에서 시행 중인 사업들 중에서 TT 발전소 사업에 몽골 정부 측 자문으로 임하고 있으며 자금 10억 달러 조달을 도왔다. 또, 제5발전소 등 논의 중인 사업들이 있다. 대형 사업들에 대해 자금조달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가 아니라 처음부터 참여하면서 얼개를 짜고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지원 및 진행될 수 있도록 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자문과 자금조달 병행이 의미가 있다. 대형 사업 뿐만 아니라 무역 자금조달, 은행간 및  광산분야 대출 및 녹색성장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몽골 정부나 관료들이 외국계 투자은행에 대해 이면에 무슨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며 조심스러워해 사업 속도를 못 내고 있는 점이 엿보인다. 몽골 정부나 관료들이 있지도 않은 것을 의심스러워 말고 사안에 대해서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여긴다. 결정권자가 소수일 때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라고 지적하였다.


ㅇ Khovd강 수력발전소 Tavaldai에 건설키로 결정


  - 지난 여름 터키 정부의 자금으로 Bayan-Ulgii도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Unuudur 일간지에서 보도한 바 있다.

  - Bayan-Ulgii도 중심지에서 20km 떨어진 Bugat군 Tavaldai라는 곳에 동 수력발전소 건설이 결정된 바, 터키 전문가들은 동 지역이 Khovd 강에서 유속이 세기 때문에 56MW급 전력생산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 동 수력발전소 건설 시행업체는 터키의 ZTM사이다. 당 사 관계자들은 이달 초 Bayan-Ulgii도에 방문하여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졌으며, 이 때 타당성 조사 결정 소식이 전해졌다.

  - 동 수력발전소는 4천만 달러급 공사로 2015년도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ZTM사는 동 수력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한 후 Bayan-Ulgii도에 인계할 것이다. 동 수력발전소의 가동 예상 연한은 200년이다. 


 Just Agro사, 중국매각 논의 시작


  - Just그룹의 자회사인 Just Agro사의 지방 소재 Mah Market 11개 공장을 극비리에 중국인에 매각하려는 계약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관련 업계에 퍼졌다. 만약 동 계약이 체결된다면 몽골 육류의 33%를 단독 공급하는 동 육류공장들이 중국인의 것이 된다. 동 사의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지 않았으며, 동 계약이 금일 체결될 것이라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 Just Agro사는 공장에서 가공하는 육류의 약 40%를 몽골 육류시장에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정부 비축육 및 수출 육류의 30%를 생산하는 등 몽골인의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대형업체 중 하나이다.


Zuunii medee


ㅇ TT사 주식 13% 상승


  - 지난 주 몽골증권거래소에서 총 21개 주식회사의 주식이 거래되었다. 지난 금요일(12.6) 하루에만 119건, 5631만4천 투그릭 상당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당일 TT사의 주가가 13.94%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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