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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0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2-21 17:55 | 2,83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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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풍력발전소 Sainshand에 건설한다

몽골 정부는 제2풍력발전소를 Sainshand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19(수) 몽골 에너지부는 독일 Ferrostaal Industrial Project사와 ‘Sainshand 풍력단지’ 사업 투자계약서에 서명하였다. 동 행사에 L.Bold 외교장관, M.Sonompil 에너지장관, B.Tulga 자연환경녹색성장부 차관, S.Otgonbayar 에너지조정위원회 위원장, Gerhard Thiedemann 주몽골독일대사, Homer Bone 독일 Ferrostaal Industrial Project사 풍력발전소 담당본부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Sainshand 풍력발전소는 Dornogovi도 Sainshand군 부근에 52MW급으로 2015년4분기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1억9천만 kW/h의 전력을 중부전력망에 공급하게 되는데, 이는 연간 약 10만 가구의 전력수요 규모에 상응하는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동 발전소의 예상 발전량은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 전력의 약 50%에 상응한다. 또, 정수 약 2백만 세제곱미터와 석탄 약 5만 톤을 절약할 수 있다. 국제은행, 금융기관, ‘Sainshand 풍력단지’ 사업 대주주인 Ferrostaal Industrial Project 회사는 동 풍력발전소 건설비용 1억2천만 달러를 공동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General Electric사는 동 사업에 높이 85m, 길이 40m에 달하는 터빈을 납품하기로 했다.

R.Davaanyam ‘Sainshand 풍력단지’사 대표는 동 풍력발전소가 Choir ~ Airag ~ Sainshand ~ Zamiin-Uud 구간 110kW급 변전소 전력수급 문제를 개선해 줄 것이며, 향후 생산력이 배가되면 Sainshand 산업단지, Tsagaan Suvarga, Oyutolgoi 광산 등 대규모 소비처에 전력을 공급하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전력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ewcom그룹은 작년(2013) 6월 Tuv도 Sergelen군 Salkhit산에 몽골 최초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하였다.

(자료 : Udriin Sonin, Unuudur, Mongoliin Unen 14.2.20)


제4화력발전소 효율성 개선 위한 재정조달 문제 해결돼 

몽골은 몽골 에너지 체계 효율성 향상 및 대기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울란바타르시 제4화력발전소 효율성 개선 사업’ 차관 협정을 승인하였다. 동 협정에 따라, 몽골 정부는 42억1백만 엔을 40년 만기에 연리 0.3%로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제공받는다. 양측은 차관으로 시행할 사업을 2017년 8월 이내에 완료해 인수인계하기로 합의했다.

몽골은 JICA에서 받을 차관으로 제4화력발전소 운전 중단없이 기기 및 장비 쇄신 작업을 하게 된다. 동 발전소는 현재 울란바타르 전력공급의 70%를 책임지고 있는데, 쇄신 작업이 완료되면 난방 및 전력 수급 불균형이 감소되고, 발전소 운전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 Uls Turiin Toim 14.2.20)


경제개발부, 양허계약 사업 소개

경제개발부는 2.19(수) 민·관 파트너쉽에 대해 소개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민·관 파트너쉽으로 대형개발사업을 하게 된 바, Khentii도는 양허계약으로 △칭기스칸 역사단지, △난방발전소 건설, △Dornogovi도 ~ Khentii도 Bor-Undur군 방면 도로 45km 건설, △도청소재지에 버스터미널 건설, △동부권 무역센터 건설 등의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사업들을 시행하고자 한다.

몽골이 현재 양허계약을 체결한 사업에는 △Telmen난방발전소사업, △Nariin Sukhait ~ Shivee khuren 구간 포장도로사업 등이 있다. 공고한 양허사업에는 △제5발전소사업, △Altanbulag ~ Ulaanbaatar ~ Zamiin-Uud 구간 고속도로사업, △Tavantolgoi ~ Khanbogd ~ Khangi 구간 포장도로사업, △Tuul·Songino 수자원단지사업 등이 있다.

(자료 : Uls Turiin Toim 14.2.20)


L.Bold 외교장관, 호주 외교통상부 사무차관보 접견 

L.Bold 외교장관은 호주 방문 준비의 일환으로 방몽 중인 John Langtry 호주 외교통상부 사무차관보를 접견하였다. 호주측은 Julie Bishop 호주 외교장관이 L.Bold 몽골 외교장관의 호주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최근 수 년 사이 양국 간 교류협력이 정치, 경제, 교육, 인문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양국의 이러한 교류협력을 확장된 동반자 관계라는 원칙으로 향후 경제, 투자 분야에서 심화하려는 결의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2.20)


Z.Enkhbold 국회의장, Wang Xiaolong 주몽골중국대사 접견

Z.Enkhbold 국회의장은 Wang Xiaolong 주몽골중국대사를 2.19(수) 국회에서 접견했다.

Z.Enkhbold 국회의장은 올해 몽-중 수교 65주년을 맞아 진행될  ‘친선교류의 해’ 행사가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대형사업 협력 기회도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몽골이 중국석화(SINOPEC) 그룹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석탄가스화사업이 몽골 경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료 : Unuudur 14.2.20)


B.Altsukh 광물국 석탄과장, “석탄가격 상승 가능성 적어”

B.Altsukh 광물국 석탄과장은 석탄 시장과 가격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적으로 광물 가격이 하락한데다 작년(2013) 對중국 석탄수출국 증가가  석탄가격에 특히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는  對중국 석탄 수출량 증가에 관심이 많은 바, 이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석탄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중국은 석탄 수입가격을 더 인하하고자 할 것이므로 올해 석탄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몽골은 헐값에 석탄을 판매하고 싶지는 않다.

몽골 석탄 분야는 표토제거 작업량이 적고, 중국 국경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용을 상승시키는 운송문제가 단점이다. 몽골은 올해 석탄 수출 목표량 3140만톤 중 1월에 120만 톤을 수출하였다. 몽골 총리는 작년 가을 중국을 방문해 연평균 5천만 톤 물량의 석탄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올해부터 수출량이 조금이나마 증가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전에는 양국 정부간에 체결된 공식 문서가 없었으나 이제는 동 양해각서가 추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한편, 몽골은 중국 Chalco사에 대한 채무를 석탄으로 상환하기로 하였으나 완전히 청산하지는 못 했다. 이는 몽골 투그릭화 환율 약세와도 관련 있다. 

(자료 : Zuunii Medee 14.2.20)


3개 도, 11개 군에서 가축 1816두 살처분 

D.Terbishdagva 부총리는 2.19(수)일 비상방재청에 방문하여 Sukhbaatar, Khentii, Dornod 등 3개 도 비상방재국장 및 과장들과 화상회의로 구제역 방역 등의 방재활동 보고를 받았다. 부총리는 △구제역 발병에 따른 규정 엄수, △구제역 확산 저지, △방역 활동 강화를 동 3개 도의 비상방재국장 및 과장들에게 지시하였다.

현재 당국은 구제역이 발병한 3개 도, 11개 군의 가축 1816두를 살처분했다.

(자료 : Zuunii Medee 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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