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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2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8-28 10:51 | 2,69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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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들은 한국에서 ‘사무라이 본드’ 같은 투자유치에 관심있어 ... 한․몽 경제포럼 (8.11~12) 관련


8.11(월) 이흐 텡게르 단지에서 한․몽 경제포럼이 개최되었다.

비정부기구인 ‘몽․한 경제포럼’에서 주최한 동 포럼에 대한항공(KAL), 삼성, 대림, Erdenes Tavan Tolgoi(ETT), D.Ganbold 주한 몽골대사 등 대표 120여 명이 참가하였다.

2015년에 한-몽 수교 25주년을 맞는다. 지난 세월, 양국은 경제 분야에서 적잖은 기간을 함께 했다. 대기업의 경우 민간항공 분야를 언급할 수 있다. 1900년대 초 몽골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 한국측에서 몽골에 대형 투자를 한 바, 몽골에 보잉-727기 두 대를 기증하였고, 내륙국이자 중․러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몽골에 외국으로의 항공로를 열어 주었다. 이는 한국측에서 몽골에 투자한 첫 번째 대규모 투자였다. 이후, 한국은 몽골의 광업 및 여타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G.Bakhuu 국회의원 겸 ‘몽․한 경제포럼’ 창설자는 “몽골인과 한국인은 상호 이해․인식을 가지면서, 역사․문화․전통적 친연성을 띄고 있으므로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 또한, 한국은 몽골에 있어 큰 시장이다. 한국의 경우, 광산․광물은 드물지만, 인구는 많다. 따라서, 몽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광업기술을 도입해 정착시킨다면 광업시장에서 몽골 생산품 판매가 활발해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한때 경제가 어려울 때 산의 나무를 모두 사용해 현재 한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나무들은 대부분 식수이다. 한국에서는 벌목이 아닌 식수를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땅파기가 아닌 녹화시설 조성 사업을 지지하고 있다. 동 포럼 참석자 중 일부는 몽골인들이 한국의 이러한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문가인 Ch.Khashchuluun 민간기업진흥민족위원회 회장은 “한국 경제에서 ‘사무라이 본드’ 같은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한국의 본드 조건이 좋기 때문에 몽골에 유치할 기회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일부 국회의원들도 동 의견을 지지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대몽골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법률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화하였다. 앞으로도 법률 환경은 보장된다. 한국 투자자들에 이러한 제사항을 이해시킬 행사를 금일 개최하였다”라고 언급했다.

동 포럼 계기, ETT사와 대림그룹 간에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동 포럼 참가 기업인들에 ETT, OT, 몽골에서 활동 중인 한국기업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동 행사를 통해, 향후 △한․몽 경제포럼 매년 2회 공동개최 (몽골과 한국에서 교차 개최), △경제정보 교환, △양국 상호호혜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KOGAS)는 ETT와 공동으로 TT 석탄메탄가스개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자료 : Zuunii Medee, Unuudur 14.8.12)


몽골, 제47차 아세안 외교장관회담에 처음 참석


L.Bold 외교장관은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8.8~9간 개최된 제47차 아세안 외교장관회담에 아세안 의장국의 초청으로 참석하였다. 몽골 대표가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 처음 참석한 바, 이는 몽골이 우선시하는 아․태 지역 통합체 동참이라는 외교목표에 추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동 행사 첫날(8.8), Bold 장관은 아세안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및 역내 협력에 대한 몽골의 정책,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가가 되기 위해 시행 중인 몽골의 정책 및 활동을 소개하였다.

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본, 한국, 싱가포르, 미얀마의 기자들은 몽골과 중․러 정책, 몽골측에서 발의한 동북아시아 안보에 대한 ‘울란바타르 대화’, 몽골와 아세안 및 여타 국제기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동 회의 계기, Bold 장관은 미얀마 대통령을 예방하고,  외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또한, 몽-미얀마 외교부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8.12)



A.Gansukh 도로교통장관, M.Yu.Sokolov 러시아 교통장관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 (8.6~9)


A.Gansukh 도로교통장관은 M.Yu.Sokolov 러시아 교통장관의 초청으로 8.6~9간 러시아를 실무 방문하였다.

Gansukh 장관은 M.Yu.Sokolov 교통장관과 만나 양국 교통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철도를 이용한 통관화물 운송, △몽․러 합작 울란바타르 철도회사의 기술․기기 현대화, △양국 민간항공 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주)MIAT와 러시아 AEROFLOT社간 교류협력 및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합의점에 도달했다.

Gansukh 장관은 러시아 방문 일환으로 △러시아 항공운수국,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항공대학, △Aero Soyuz 헬리콥터 공장을 방문하였다.

한편,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항공대학에서 몽골 학생을 교육시켜, 민간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자료 : Unuudur 14.8.12) 



가계 실소득 3만4천8백 투그릭 감소, 가계지출 14만8천1백 투그릭 증가


국가통계위원회는 7월 몽골 사회․경제 통계를 발표하였다.

2분기 가계소득은 가구 당 평균 101만3956 투그릭이며, 작년(2013) 동기 대비 8만2900 투그릭 증가하였다. 월급 7만6백 투그릭, 농축산물 생산 소득 1만9200 투그릭 증가가 가계소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물가 영향을 제외한 2분기 가계 실소득은 80만6400 투그릭이며, 작년 동기 대비 3만4800 투그릭 감소하였다.

반면, 가계 지출은 92만300 투그릭이며, 작년 동기 대비 14만8100 투그릭 증가하였다. 통계 전문가들은 가계 지출 증가 요인을 식품을 제외한 상품, 서비스 및 기타 지출 13만6900 투그릭 증가와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2분기 가계 실지출은 80만3100 투그릭이며, 작년 동기 대비 3만800 투그릭(7%) 감소하였다. 

(자료 : Unuudur 14.8.12)



Petro China Daqing Tamsag사, Toson-Uul 제19유전에서 석유 일일 1만3천 배럴 수출 


D.Gankhuyag 광업장관은 Petro China Daqing Tamsag사에서 개발․생산 중인 Toson-Uul 제19유전 현장을 시찰했다.

동 사는 Toson-Uul 제19유전에서 하루에 석유 1만3천 배럴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Tamsag 제21유전에서 원유를 집적해 저장․운반할 통합시설물 신설 공사 중이다..       

(자료 : Zuunii Medee 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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