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0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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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비핵지위 및 정책을 세계 120개국이 지지
5.28~29일간 알제리에서 개최된 비동맹운동 회원국 각료회의에서 각 국의 각료들은 몽골의 비핵지위와 몽골 정부에서 동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정책을 각각 지지하고 있음을 동 회의의 마지막 날 채택된 문서에 포함시켰다.
(자료 : Zuunii Medee 14.5.29)
인민당, N.Batbayar 경제개발장관 해임안 국회의장에 제출
5.29(목) M.Enkhbold 국회 부의장 겸 인민당 대표와 S.Byambatsogt 인민당 원내대표는 ‘N.Batbayar 경제개발장관 해임안’을 Z.Enkbold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인민당은 동 해임안을 제출하게 된 근거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국은 종합투자정책, 대외투자정책, 조정․등록․차관․원조 종합정책 기획․수립․관리․조정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 했다. 현 정부는 2013년도 국가종합예산 중 6조1770억 투그릭을 비롯해 ‘가격안정화프로그램’, ‘칭기스본드’, 개발은행 자금조달에 약 130조 투그릭을 지출했다. 일상용품의 가격은 30~70% 상승했다. 은행업계의 부실대출 규모는 6120억 투그릭으로 이는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현 정부는 지난 22년 간의 채무보다 8억 달러 많은 30억 달러의 채무를 져 후세들에게 채무부담을 가중시켰다. 경제개발장관은 외국인투자 증대를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했다. 정부는 아직까지 종합투자계획․프로그램도, 투자방향도 없다. 몽골 국가안보회의(NSC)의 권고에 따라 칭기스 본드에서 1달러를 출자하면 3달러로 만들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사업에 지출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NSC는 동 조항을 실천하지 못한 공직자에 책임을 묻도록 권고한 바, 이는 N.Batbayar 경제개발장관을 해임할 충분한 근거가 된다.
(자료 : Udrii Sonin 14.5.29)
대출보증기금에서 2억5천 투그릭 출자 가능 ... 수출진흥․수입대체사업 관련
정부는 888개 수출진흥․수출장려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66%인 576개 사업은 산업농업부와 직접 관계가 있다. 산농부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1차적으로 양모, 캐시미어, 온실시설, 유가공, 피혁 관련 공장 설립 사업을 본드 자금에서 출자하기로 했다. B.Tsogtgerel 산농부 차관은 ‘경제활성화 100일 프로그램’ 기간 이내에 동 사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은행대출보증, 복수보험장려 등의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사업들 중 20억 투그릭 이하의 자금이 요구되는 416개 사업의 경우 금주 중 분류작업을 거쳐 내주에 노동부로 이관해 중소기업진흥대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Tsogtgerel 차관은 “사업자의 대출을 지원할 대출보증기금이 설립되었다. 동 기금은 2억5천만 투그릭의 출자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10~20억 투그릭으로 인상해 달라는 안을 정부에 전했다. 또한 ‘동산보험에 관한 법안’, ‘동산담보에 관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동 법안에 공장설비, 계약상 소득 담보 등 6~8가지 일괄적인 조치에 관한 내용을 반영하고자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자료 : Unuudur 14.5.29)
울란바타르시의회, 영세사업진흥기금 설립
5.29(목) 울란바타르시의회는 시민의 고용증진과 생활개선을 위해 작성한 ‘영세사업진흥 및 빈곤감축 프로그램’을 심의․채택하고, 영세사업진흥기금 설립과 관련 규칙도 채택하였다.
울란바타르시의 금년도 예산에는 영세사업진흥자금 152억 투그릭이 책정되어 있다. 동 프로그램에 따라 울란바트르시 152개 동에 약 1억 투그릭, 향후 1~2억 투그릭 상당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1인당 최대 5백만 투그릭까지 최고 연리 14.4%에 36개월간 무담보로 동 기금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료 : Unuudur 14.5.30)
몽골의 발전 가속화할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Sebastian Paust 독일국제협력공사(GIZ) 이사회 이사 겸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BDI) 자문위원은 몽골의 경제 성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고했다.
몽골 경제는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았다. 몽골에 있어 적절한 경제 파트너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경제가 급성장 중인 동아시아에서 몽골은 고립된 저개발국가로 남을 위기에 직면해 있다. 몽골이 지리적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하며, 이러한 점은 몽골을 양 대국에 의존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몽골은 이를 단점이 아니라 기회로 삼아야 한다. 몽골의 경우, 광물 자원을 수출할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 유럽과 미국업체들이 몽골의 광물자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몽골에 유망한 시장이 바로 옆에 있다. 이는 바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와의 무역 활성화를 통해 광물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편향적인 경제구조를 다양화할 수 있는 기회가 몽골에 있다. 특히, 몽골이 농업 분야를 개발하고, 축산품과 원자재를 중국․한국․일본 이외의 거대한 농업 시장인 동남아에 공급한다면 몽골인들의 삶의 질은 금방 개선될 것이다.
몽골이 역내 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ASEAN이 유일한 대안이다. ASEAN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3대국인 중국․일본․한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ASEAN+3으로 명명하고 있다. ASEAN+3은 역내 경제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국가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영토분쟁을 외교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제무대에서 양대 이웃국가의 이권 때문에 밀려날 수 우려가 있는 개발도상국인 몽골의 경우 이러한 협력 메커니즘이 매우 중요하다.
몽골은 동남아시아국가에 속하지 않지만 동아시아국가로서 ASEAN+3에 가입해 ASEAN을 ASEAN+4로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범위 확대와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는 아세안 국가들이 이를 환영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몽골의 경제발전이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자료 : Unuudur 14.5.29)
몽골 국가경쟁력 107위
몽골은 세계경제포럼(WEF)의 2013~2014년도 세계경쟁력보고서에서 3.7점을 받아 148개국 중 107위를 차지하면서, 144개국 중 93위를 차지했던 작년에 비해 순위가 떨어졌다.
(자료 : Uls Turiin Toim 14.5.30)
Hunnu Air사, 2015년 Airbus A330-200 여객기 도입 예정
몽골 제2위의 항공사인 Hunnu Air사는 Airbus A330-200 신여객기를 도입하여 2015년 6월부터 취항할 예정이다. 동 사는 MIAT사가 항공기를 쇄신하고 있으며, Air China와 Korean Air가 몽골노선에 신항공기를 투입하고자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신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kipedia에 따르면 278석을 갖춘 Airbus A330-200기의 가격은 2억2170만달러이다.
한편, 동 사는 6월9일부터 울란바타르~파리 노선에 신규취항한다.
(자료 : Unuudur 14.5.30)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호흡재활 의료기 기증
한국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몽골 제3국립병원, 몽골 체력재활학회는 공동으로 ‘호흡기체계 질환 재활치료’를 주제로 몽골 보건부 산하 의료원, 전문과목별 센터, 구병원과 사립병원 재활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몽골 제3국립병원에 호흡기재활치료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를 기증하고, 동 장비 작동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자료 : Unuudur 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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