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 2014년 4월 11일 몽골 주요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사회 > 2014년 4월 11일 몽골 주요 뉴스

2014년 4월 11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4-21 15:02 | 2,898 | 0

본문

요구사항 5일내 응답해라 ... 인민당 시위 관련

몽골 인민당 당원 및 지지자들은 4.10(목) 칭기스광장에서 시위하였다. 이들은 국회의원의 각료 겸직을 불허하는 내각법 개정에 대해 Ts. Bayarsaikhan 건설도시개발장관처럼 자발적인 투표 불참을 건의하고, 국회 결의문 승인일부터 이를 시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M.Enkhbold 인민당 총재, S.Byambatsogt 인민당 원내대표, D.Oyunkhorol 원내부대표, J.Munkhbat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내각이 현 경제위기를 책임져야 한며, 소임을 못하고 있는 장관들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물가상승률 20~40%, 247,319가구의 근로자와 노인 186,644명이 연금대출로 채무를 지고 있으며, 육류가격은 6729투그릭에서 현재 8,750투그릭, 계란 1알은 300투그릭에서 500투그릭으로 인상되었다. 시위대는 총선 공약인 OT 및 TT 주식 배당, 급여 및 연금 인상 약속 이행을 요구했으며, 각료 겸직 국회의원 17명 사퇴와 구조조정을  주장했다. 시위대는 정부청사에서 총리나 국회의장에게 요청서 직접 전달을  원했으나 B.Boldbaatar 국회사무총장이 이를 대신 수령하였다. 정의연대는 내각법 개정 문제로 휴회했으므로, 인민당은 5일 내에 동 요구 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동 시위대는 야당의 요구에 답변하지 않으면 내각 사퇴 뿐만 아니라 국회 해산 조치까지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료 : Unuudur 14.4.11)


미국 국방장관 접견

N.Altankhuyag 총리는 4.10(목) 몽골을 방문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였다. 총리는 “몽골과 미국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서 제분야에서 확대·발전되고 있어 만족스럽다. 양국 간 포괄적 협력의 주요 분야 중 하나는 국방 협력”이라고 언급했다. 헤이글 장관은 몽골군이 평화유지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유엔 및 국제사회에서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헤이글 장관은 D.Bat-Erdene 몽골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몽-미 국방협력 교류 확대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N.Altankhuyag 총리는 양국 간 국방 분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몽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국방장관급에서 이루어진 두 번째 방몽이다. 헤이글 장관은 몽골을 처음 방문하였다. 

(자료 : Udriin sonin 14.4.11)


Ya.Batsuuri ETT사 대표, "TT석탄 중국 동부지역 항구까지 바로 운송키로"

Ya.Batsuuri ETT사 대표는 4.10(목) 회사 업무 상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Ya.Batsuuri 대표는 회사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세계 시장의 불황과 석탄가격 하락이라는 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동 사는 금년 1분기에 석탄 85만3천 톤을 수출하였으나 대부분 對Chalko사 채무 상환금이었으며, 현재 남은 채무는 1억3천만 달러로 조만간 청산할 예정이다. 동 사는 Zuun Tsankhi(동부 찬키) 광산에서 채굴한 석탄을 Chalko사에 채무상환으로 공급하고 있고, Baruun Tsankhi(서부 찬키) 광산에서는 재정난 해결과 수익창출을 위해 1년 전 개발을 시작한 후 총 150만 톤을 채탄하여 판매하였다. 동 사는 현재 수출사업에 국내 30여 사업체와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국내 400여 대, 중국에서 300여대의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Ya.Batsuuri 대표는 석탄가격 하락으로 회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동 사의 석탄이 타 회사의 석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조정으로 재정난을 해결할 수 있으며, 올해 판매계약에 문제가 있었지만 지난 주에 몇 개 회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 중국 신화에너지사와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Energy Resource, ETT, 신화 에너지 등 3개 업체가 3자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세탄을 중국의 동부지역 항구까지 운송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호주산 석탄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4.11)


Uvs아이막 탄저병 발병으로 출입통제

Uvs아이막(도) Ulaangom솜(군) 1박(면)에서 탄저병이 발생하였다. 4.8(화), 4.9(수)일에 2 가구에서 키우는 소 5두가 폐사했다. 폐사한 소에서 샘플을 채취해 Uvs도 수의위생검사실에서 검사한 결과 탄저병으로 확인되었다. 동 검사 결과에 의거, Uvs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출입통제령을 내렸다. 또한 가축 2천 마리에 백신접종을 실시하기 시작했으나 검사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샘플을 울란바타르시로 보냈다고 한다.

(자료 : Zuunii Medee 14.4.11)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몽골한인회
Copyright The Korean Association of Mongolia All Rights Reserved.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