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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6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2-10 12:21 | 2,74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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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리국, 업무 확대 ... 법 개정으로 출입국업무 국경수비총국에서 외국인관리국으로 업무 이관 

외국인관리국은 이민청으로 격상되며 업무도 확대되기 시작했다. 4월1일부터 시행될 국경검문소에 관한 법에 의거, 국경수비총국 소속의 국경검문소는 외국인관리국으로 통합된다.

외국인관리국은 외국인 출입국자에 대해서만 관리·감독하였으나, 기관 격상 및 업무 확대로 내국인 출입국자에 대해서도 관리·감독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2.6(목) 외국인관리국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자료 : Unuudur 14.2.6)


Ya.Sanjmyatav 노동장관, “외국에서 다년간 근로한 이들은 귀국하면 귀한 보배가 된다”

Ya.Sanjmyatav 노동장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재한몽골인 근로자들과 만났다. 이와 관련해, Ya.Sanjmyatav 장관과 인터뷰하였다.

몽골 노동부는 2012년 가을 신설 이후 2013년 봄 재한몽골인들과 만나 이들이 몽골에 귀국하면 어떤 기회가 있는지 홍보한 바 있다. 일례로, 사증기간 만료자가 귀국하면 정부기관인 노동거래소를 통해 민·관업체에 일자리를 소개해 줄 수 있다.

몽골국민 중 약 20만 명이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생계를 위해 외국행을 택했다. 그 들 중 약 2만7천 명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그 구성은 △계약직 취업자 약 9천 명, △학생 약 4천 명, △불법체류자 약 8천 명, △임시체류자 약 6천 명이다.

몽골 정부는 재외몽골인들이 외국에서 습득한 경험과 지식을 몽골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작성해 제출하면 지원하고자 한다. 일례로, 15억 투그릭 이하 규모의 국내제조업체에 세금을 90% 환급해 주는 것이다. 당국은 몽골에 창문틀, 사기, 석판 등의 전문기술 정착 문제를 최우선시하여 외국에서 동 기술을 습득한 이들에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자도 양성해야 한다. 재외몽골인들은 영향력 있는 인재이다.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세계 곳곳의 몽골인들에게 바라는 바, 돈 외에도 개개인에 집적된 미처 느끼지 못한 지식이 있으니 귀국해 그 성과를 내 달라는 것이다. 약 40년 전 많은 한국인들은 외국 선진국에서 험한 일을 하였으나 지금 그 분들은 한국의 중소기업·공장을 이끌고 있다. 몽골에도 그런 기회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몽골 정부와 노동부의 정책은 외국인력 수입 및 내국인력 송출 축소이며, 재외몽골인이나 외국에서 일했던 몽골인들로 그 자리를 채우고자 한다. 외국에서 다년간 근로했던 자국민은 귀국하면 귀한 보배가 된다. 한국에서 비전문취업자로 일했던 이들은 몽골과 한국의 원스톱서비스센터에 등록해야 한다. 이들은 귀국 전 단기교육을 받아 수료증을 수령하고, 귀국 후 산업기술교육센터에 배정되었다가 몽골에서 활용 중인 기술로 초단기 시험을 치루고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재외몽골인이 한국에 가장 많이 있기 때문에, 노동부는 한국에 원스톱서비스센터를 개설하였다.

(자료 : Udriin Sonin 14.2.6)



구제역 확산방지 위해 강화된 비상근무에 돌입

E.Bat-uul 울란바타르시장 겸 수도 비상대비위원장은 Sukhbaatar道 Ongon, Naran, Dariganga 등 3개 郡에서 발병한 구제역 확산 방지 및 방재 업무 강화와 관련된 제A/01호령을 내리고, 유관기관에 구제역 방재 및 감시를 지시하였다. 아울러 Baganuur 구청장에 △Baganuur구에 24시간 체제로 검문소 운영, △비인가 도로에 대한 감시·순찰 활동을 지시하였다.

현재 관계 당국은 △구제역 발병지내 15개 축산농가의 가축 130여 마리를 살처분시키고, △해당 지역 출입통제 조치를 내렸으며, △Asgat, Erdenetsagaan, Khalzan, Bayandelger 군에서 예찰 및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한편, 구제역 발병지역에 몽골 초원영양 5천여 마리, 주인없는 가축 5천여 마리가 있다는 정보가 있다. 울란바타르시 수의국에서는 몽골 초원영양의 이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구제역이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구제역이 Dornogovi도와 Dundgovi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중집회 및 행사 금지, △Sukhbatar도 Ongon, Naran, Dariganga 등 3개 군 소재 학교 방학기간 연장, △가축 백신접종 등의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또한, 수도 비상대비위원장령으로 차량검문소는 울란바타르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수도전문감독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울란바타르 진입로에 위치한 차량검문소에 감독관 24시간 상주근무와 함께 강화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2.6)


몽골 은행들 자산 증가

몽골에서 현재 영업 중인 13개 시중은행 중 7개 은행은 전년도(2013) 감사를 받지 않은 재무제표 보고서를 완전 및 불완전한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전년도 대비 세전이익은 △Khan은행이 39.1%, △Khas은행이 48.4%, △Golomt은행이 4배 각각 증가하였다. Erel은행은 이익이 11억 투그릭을 넘어섰고, TDB은행은 세후이익이 1119억 투그릭이라고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편, 몽골 시중은행들의 총 자산은 전년도 대비 최소 10% 증가했다.    

(자료 : Zuunii Medee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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