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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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lbegdorj 대통령 9.11~12 타직스탄 방문 예정
Ts.Elbegdorj 대통령은 상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9.11~12 타지키스탄을 방문한다고 타지키스탄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Asia-Plus통신이 보도하였다.
(자료 : Mongoliin Unen 14.8.14)
(주)ETT, 석탄층 메탄가스 공장 설립한다 ...한국가스공사와 협력
Erdenes Tavantolgoi(ETT)사는 한국가스공사(KOGAS), 몽골 시추회사인 Elgen사와 공동으로 석탄층 메탄가스개발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TT광산 현장에 설립될 시범공장 가스시추공 공식 오픈행사가 8.12(화) 거행되었다.
내년(2015) 완공될 동 시범공장에서 메탄가스 생산이 성과를 거두면 우선적으로 울란바타르 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며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자료 : Udriin Sonin 14.8.14)
I.K.Azizov 주몽골 러시아대사, “몽골인들이 기다리던 협상이 이루어지냐고 질문받으면 ‘예’라고 답변하겠다”
I.K.Azizov 주몽골 러시아대사는 러-몽 관계에 대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V.Putin 러시아 대통령은 △1995년 St.Peterburg 시장, △2000년11월 러시아 대통령, △2009년5월13일 러시아 총리 시절 등 3번 몽골을 방문하였으며, 금번에는 Khalkhin gol 전승 75주년을 공동 기념하기 위해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러시아는 2003년 몽골의 대러시아 채무 중 97.8%를 탕감해 주었다. 이는 몽골측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덜어 준 것이며, 다양하고도 새로운 사업들에 대한 외국인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여긴다. 2012년12월 양측은 울란바타르철도(UBTZ) 자본에 각각 1억2500만 달러를 증자하였다. UBTZ는 현재 몽골에서 유일한 국제규모의 주요 수송로이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양국은 대형 몽-러합작회사인 Erdenet 구리공장과 MongolRosTsvetmet 철공장에 장비기술을 쇄신하였다. 따라서, 양국 교류를 정체되었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
또한, 2009년과 2011년 신철도건설사업이 활발히 논의되었으며, 양측은 수년간 상호무사증방문 문제를 논의 중이다. 몽골인들이 기다리던 어떤 주요 협상이 이루어지냐고 묻는다면 “예”라고 답변하겠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더라도 그런 결정들이 날 것이다.
Putin 대통령이 언급했듯 러시아의 동쪽행 가스관 설치는 이미 분명해졌으며, 몽골을 통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및 서쪽행 가스관을 설치하고자 하며, 현재 중국측과 동 방향 가스관 경로를 활발히 협상 중이다.
러시아측은 몽골의 상해협력기구(SCO) 가입 여부와 관련해 이렇다 할 엄격한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더구나 이는 다자문제이다. 투자문제와 몽골의 SCO 가입을 연계하지 않고 있다. 몽골은 2004년 SCO의 옵저버 국가가 되었으며 동 지위를 최장기간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그동안 동 기구의 전체 회원국은 동 기구가 몽골 없이 온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는 몽골의 SCO 회원국 가입을 재촉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그저 몽골이 동 기구의 장점을 평가하고, 구체적 및 추상적 부족함을 주의깊게 살피기를 희망한다. 몽골이 제반 사항을 점검한 후 동 기구의 회원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면, 러시아를 비롯한 전 회원국 모두 기뻐할 것이다.
사실, SCO 가입이 몽골의 대외정책 컨셉과 대치된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몽골의 대외정책 컨셉은 최우선적으로 두 이웃국가와 우선 교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물론 제3의 이웃에 관한 이해도 이는데, 이는 지리적으로 국경을 접하지 않는 세계 여타 제국가, 대부분 선진구들이며, 각종 국제기구, 그 중에서 역내 기구들을 지칭하고 있다고 이해한다. SCO는 몽골에 속해 있는 지역의 기구이다. 이는 군사-정치적 연합이 아니었으며, 앞으로도 아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헌법상 중국이 어떠한 군사적 동맹이나 연대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다. 그러나, 역내 안보 및 안정 확립을 위한 활동은 당연히 하기 마련이다. 또한, 경제협력 문제에도 역시 주의를 기울인다. 몽골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정회원에 가입하였다. OSCE의 전 회원국, 그 중에서도 러시아는 아시아국가인 몽골의 동 기구 가입을 지지하였다. 그렇다면 아시아대륙에서 이에 해당하는 기구인 SCO에 몽골이 가입하지 못 할 이유가 없다.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관세동맹 회원국들은 동 기구를 EEU로 확대개편하기로 합의했다. EEU는 2015년1월1일부터 활동하며, 여타 국가에 가입이 열려 있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스탄 등 여러 국가가 EEU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동 기구는 전통적으로 경제적 긴밀성을 가지고 있는 구소련의 구성국들과 더 관련 있다.
러시아와 몽골 양측은 2015년1월1일부터 상호 무사증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협정 체결을 위해 활발히 논의 중이다. 동 협정 체결은 양국 교류사에 큰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긴다. 몽골은 최근 동 문제에 그리 천착하지 않았는데, 이는 여러 국가와 상호 무사증 방문 협정을 체결한 것과 관계 있다. 현재 몽골은 약 30개 국가와 상호 무사증 방문 협정을 체결하였다.
러시아와 몽골 모두 1990년대 힘들었던 시기와 비교하면 많은 것이 변했다. 연간 러시아 방문 몽골인 수(복수)는 약 60만 명이며, 몽골 방문 러시아인 수는 10만 여명이다. 러시아의 경험상, 상호 무사증 방문 협정 체결 후 방문객 수는 양측 모두 급증했다. 일례로, 2009년1월부터 러시아와 홍콩 간 14일간 상호 무사증 제도로 전환되면서 방문객 수는 단기간 내 2배가 증가하였다.
만약 몽골과 러시아 양국 국민이 상호 무사증 방문하게 된다면, 단순히 관광 뿐 아니라 제분야 비즈니스, 인문, 문화, 과학, 교육, 체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급증하였다.
러시아와 몽골 모두 외국에 유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의 회원국이고, 세금과 가격 인하, 무역자유화와 관련해 동 기구의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3국 관세동맹이 있는데, 러시아는 대외무역시 2015년1월1일까지 동 3국 관세동맹의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 동 동맹의 정관에 따라, 러시아는 어떠한 제품도 타국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교역할 권리가 없고, 국경무역조차 동 동맹 회원국들과 협의해야 한다. 따라서, 러시아는 몽골에서 전통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육․육가공품, 피혁, 양모․캐시미어 제품을 자유무역 원칙에 따라 교역하고자 한다면 연말까지 동 문제를 관세동맹, 나아가 EEU과 협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특정 제품의 세금 인하와 무역자유화를 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더 가능하다. 양국은 이를 위해 관련 회담을 적극 진행해야 한다.
러시아의 주요 산유․정유기업인 Rosneft사의 I.Sechin 사장은 금년 3월17일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대통령과 총리를 예방하고, 유류 분야 당국자와 면담한 끝에 5년 동안 석유 120만 톤을 싱가포르거래소 가격으로 몽골의 3대 유류판매 업체에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몽골측은 동 계약이 휘발유 등 유류가격의 장기 안정화와 급격한 가격 동요 완화에 의의가 있다.
러시아측은 몽골 지질학자들과 공동으로 전면적인 몽골 유전 연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수 차 밝혔다. 이는 몽골에 경제적으로 채굴하는데 유익한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의 유무에 답을 줄 수 있는 의의가 있다고 여긴다.
현재 몽골의 풍력, 태양광, 혈암유, 석탄가스화 등 에너지 분야 발전정책 추구는 바람직하다. 그런데, 세계 에너지 분야는 기실 석유 및 천연가스가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몽골에 있어 중요한 문제는 어떤 궤간이냐가 아니라, 바다로 확실히 나갈 수 있는 출구 확보가 중요하다. 현재 울란바타르철도의 주요 문제는 현 노선을 통해 단기 및 장기적으로 얼마나 많은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현재 동 철도를 이용하는 3개국인 몽골, 러시아, 중국 간 미래 수송 규모에 대한 정확한 합의가 없다. 사실 이거은 울란바타르철도의 쇄신 규모, 속도, 범위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0년 몽골 국회에서 채택된 철도 발전 정책 관련 문서에는 협궤가 선택되었다. 이는 주요 철도인 울란바타르철도에서 멀고, 원자재 공급업체에서 수요자에게 직접 수송할 곳을 이용하도록 법제화하였다. 몽골 남쪽에서 수송하는 원자재가 울란바타르철도로 경유하게 되면 통과수송 규모가 상당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측은 몽골과 합작한 철도의 운명을 우려하고 있다.
(자료 : Zuunii Medee 14.8.13)
S.Bold 몽골은행 총괄 이코노미스트 겸 몽골은행 총재 자문, ... 몽골 경제 현황 관련 인터뷰
S.Bold 몽골은행 총재 자문은 몽골의 경제 현황과 관련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2014년 8월 기준으로 몽골의 국제수지 적자가 감소되어 경제가 실질적으로 적당한 수지에 육박하였다.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작년 동기 대비 8억7천만 달러 감소되었고, 이는 국제수지 적자(9억1500만 달러)에 영향을 미쳤다.
국제수지는 경기를 반영한다. 현재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은 국제수지 개선이다.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수출소득, FDI와 무역자금조달을 증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 △OT사업 제2차 자금조달 가속화, △국채 관리 정책수립, △수출품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력 강화, △철도건설사업의 조속한 실행, △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 수출소득 증가시킬 대형 사업 실행, △무역 자금조달 수단을 이용하여 수출품, 특히 석탄 수출대금 받기 등이 필수이다. 또한,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국가예산을 긴축하고, 국제수지에 부담되거나 국제수지 적자를 증가시키는 사업 및 사업의 자금조달 연기 및 이와 관련된 예산정책이 필요하다.
몽골은행은 정부에 금년 말 5개월 국가예산 외 자금조달을 3.5배 감소를 제안하였다. 반면, 수출 지원과 국제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외환을 유입할 수 있는 자금조달을 지지하고 있다.
몽골은행은 물가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물가상승률은 40~50%에 이르러, 달러 대비 투그릭화 가치가 3천~4천투그릭까지 하락되었을 것이다.
외환 유입이 급감되면 금융 분야 재원이 부족하여 대출이 중단된다. 따라서, 몽골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지급력 지원, 대출 중단 방지를 위해 예금을 예치하였다. 총 9000억 투그릭의 예금을 시중은행들에 예치하였던 바, 현재 1000억 투그릭이 남았으며, 이달 말 나머지 1000억 투그릭의 예금 기간이 만료되어 반환될 것이다.
또한, 몽골은행은 연리 8% 주택담보대출을 실시하였다. 2013년 상반기 몽골 경제가 광업 분야에 과도하게 의존하였기 때문에 광업 분야 부진을 타 분야 호조로 보완할 필요가 있어 건설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실시한 것이며, 아파트 가격 인하나 국민 주택화를 위한 것은 아니다.
최종적으로 몽골은행에서 실시한 프로젝트는 중산층을 위한 것이다.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국가 경제에 주요 추동력이 되는 중산층을 위한 사업이었다.
‘경제활성화 100일’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3개월이 지났다. 국회에 상정할 법률 등 비즈니스 환경 개선, 개인사업체들의 현안 등 여러 가지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국제수지 개선을 위한 조치 결과는 미흡하다.
달러 환율 강세의 경우, 이전에 1300~1400 투그릭이었던 것은 그 당시 광업분야 호조에 따른 외환 유입의 영향이 컸다. 현재 달러 환율은 몽골 경제의 실제 모습이다. 외환시장 안정과 달러 환율 하락을 위해 국제수지 개선이 급선무이다. 몽골은행에서 달러 환율 강세를 강제로 억제할 수 없으며, 그럴 경우, 단기에 몽골 외환보유고가 고갈되어 몽골이 무너질 것이다.
금년 상반기 무역 및 경상수지 변동으로 인하여 연내 외환 수요는 그리 급증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젠가 연이어 연기된 대형 사업들이 실시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최근 대통령의 방일 계기, TT사업을 개인업체에 인계하겠다고 하였다. 몽골정부가 몇 가지 양허계약을 체결하였으나 투자가 언제 어떻게 들어올 지 불투명한 점이 문제이다. 몽골의 경제 규모는 작아서 115억 달러에 불과하다. 따라서, 경제 회복도 쉽다. 2015년 상반기 내 일본과 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할 것이다. 동 협정이 양국 국회에서 승인되면 몽골 경제에 중기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중기적으로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경제 위기 방지를 위해 몽골은행에서 제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8.14)
OT社 구리 및 금 정광 판매 320%증가
OT사는 8.13(수) 2분기 회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OT社는 2분기에 구리․금 정광 20만2천5백 톤을 판매해 4억3천6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판매된 정광의 금속 함유량은 △구리 5만1천6백 톤(2억8천5백만 달러 상당), △금 12만6천 온스(1억4천5백2십만 달러 상당), △은 30만9천 온스(5백40만 달러 상당)였다. OT는 정광 판매수익 중 2천3백50만 달러를 몽골 정부에 로열티로 지불했다.
OT측은 동 발표문에서 지난 해 구리정광 공장 가동 이후 생산량과 판매량이 2분기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하였다. 2분기에는 구리 광석 780만 톤을 채굴했으며, 구리 3만6천2백 톤을 함유한 구리․금 정광 14만 톤을 생산하였다. OT社 2분기 정광 판매량은 1분기 대비 320% 증가했다. 이는 OT社 현 생산량을 초과한 양으로 동 사의 창고 비축량은 2분기에 감소했다.
OT 정광 판매량은 앞으로도 증가 추세여서 연말쯤 판매량이 생산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OT측은 금년 생산 구리․금 정광에 대해 100%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2015년도 생산량의 92%, 향후 8년간 생산될 정광의 84% 판매계약이 이미 체결된 상태이다.
한편, 몽골 국세청은 1단계 사업 과정에서 세금 1억3천 달러 미납, 회계위반 등을 이유로 OT사에 대해 통보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Kay Priestly Turquoise Hill Resource사 대표는 세금 문제 및 몽골정부와의 협상을 9월30일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OT사 지하광산 개발 사업에 대출을 지급하기로 한 국제 시중은행 15곳의 대출지급 기한은 오는 9월30일 종료된다.
(자료 : Unuudur 14.8.14)
월평균 가계소득 92만4100 투그릭
금년 상반기 월 평균 가계소득은 92만4100 투그릭이며, 작년(2013) 동기 대비 8만2000 투그릭(9.9%) 증가했다. 월급 7만600 투그릭(16.8%)과 농축산물 생산 소득 1만9200 투그릭(29.1%) 증가가 가계소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물가 및 물가 영향을 제외한 가계 실소득은 80만6400 투그릭이며, 작년 동기 대비 4.1% 감소되었다.
(자료 : Zuunii Medee 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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