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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9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7-31 12:58 | 3,01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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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Batsuuri (주)ETT 대표, “ETT, 몽골 최초로 석탄층 메탄가스를 한국과 공동 개발한다


Ya.Batsuuri (주)ETT 대표는 회사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주)ETT의 2014년 상반기 석탄 판매량은 2013년도 전체 판매량보다 약 50% 많다. 당사는 석탄 대부분을 탄광 입구에서 34~37달러로 판매하고 있고, 동 가격에 물류비 19~25달러를 추가해 수출가를 산정하고 있으므로, 당사의 석탄 수출가는 54~58달러이다. 금년 상반기 200만 톤을 채탄했으며, 320만 톤을 판매했다. 차이가 나는 120만 톤은 2013년 창고 물량을 판매한 것이다.

Zuun Tankhi (동쪽 찬키) 탄광의 석탄은 채탄 및 수송비용이 높은 반면, 판매가가 낮지만, 수송비를 절감하고, Chalco사와의 협상으로 판매가를 인상해 2014년 6월 중순까지 수익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석탄 시장가격 재하락이 가격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사는 대 중국 Chalco사 채무를 연내 청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아 채무청산이 연기되고 있다. 당사는 개발은행에서 대출받은 2억 달러를 지분화하고, 채무 청산 작업 중이다. 현재 당사는 시중은행에 총 8천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 이 자금은 Chalco사 채무 상환 및 탄광 입구에서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석탄 200만 톤 채탄에 사용했다. 당사 경영진은 2016년까지 기업공개(IPO) 연기가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당사가 ‘석탄 메탄가스 개발사업’ 시행 업무를 시작하면, 몽골에서 최초로 석탄층 메탄가스를 한국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당사는 동 사업을 한국가스공사(KOGAS), Elgen 몽골시추회사와 공동 시행하며, 2014년3월24일 3자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동 협력을 통해 비전통 에너지자원인 석탄층 메탄가스 연구 및 개발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KOGAS는 한국 정부가 1983년에 설립한 회사로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입사이다.

우리는 현재 지하 700미터 아래 석탄층에 대량의 가스가 축적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매장량 및 가스성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가스가공 시범공장은 2015년4월 준공된다. 가스 시추공 공식 오픈행사는 2014년8월12일 ETT 현장에서 개최된다.

협약서에 따라 KOGAS와 Elgen사는 동 사업에 860만 달러를 투자하고, 시범연구결과를 낼 것이다.

2014년7월1일부터 당사 직원 급여가 12.5% 인상되었다.

현재 당사는 정상적으로 석탄을 생산․수출 중이다. 당사는 금년 상반기 몽골  석탄 수출의 45%를 책임졌으며, 금년도 석탄 수출 목표량은 총 7~8백만 톤이다.

(자료 : Udriin Sonin 14.7.29)



수출진흥 수입대체 888개 사업 관련, 37개 업체에 195억 투그릭 출자할 준비 완료


B.Battuvshin 중소기업진흥기금 대표는 수출진흥․수입대체 사업의 일환으로 37개 업체에 195억 투그릭을 출자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는 출자를 받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사업 목록에 포함되었다는 확인서를 중소기업진흥기금에서 발급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중거래은행에 제출하고, △888개 사업 목록에 포함되었다는 확인서를 노동부에서 발급 받아야 하며, △시중은행 대출위원회의 대출 지급 여부 관련 결정을 오는 8월30일까지 중소기업진흥기금에 제출해야 한다.

Ch.Tsaschikher 중소기업진흥기금 재무과장은 담보물 부족 기업의 경우 대출보증기금에서 지원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출보증기금은 대출금의 60%(2억5천만 투그릭)까지 보증해 주며, 자세한 사항을 www.lgf.mn에 게시하였다. 

(자료 : Unuudur 14.7.29)  



칭기스 및 사무라이 본드 자금으로 120개 사업에 자금 출자  중


개발은행은 5억8천만 달러 상당의 유로 본드, 칭기스 본드, 사무라이 본드 및 자체 자금으로 120개 사업에 출자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동 사업에는 △운송, △건설, △인프라, △에너지, △광업, △중소기업, △경공업, △공업 등 8개 분야가 포함되었다. 동 은행은 울란바타르에만 해도 도로, 교량 건설 및 재정비 등 17개 사업에 1007억 투그릭을 편성했으며, 그 중 730억 투그릭을 출자하였다. 그 외에도 건축 분야 8개 사업에 1666억9천만 투그릭 및 1억5920만 달러를 출자하였다. 현재 개발은행 출자로 인프라 부문에서 총 34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자료 : Undesnii shuudan 14.7.29)  



러시아, 몽골인 대상 무사증 방문 조치 준비 중


D.Erdenebat, Ts.Oyunbaatar, Ts.Tsolmon 등 국회의원 대표단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시를 공식방문 중이며, 방러 목적은 무역량 증대 방향 모색이다.

Baikal info지의 보도에 따르면, 몽골측 대표단은 이르쿠츠크 당국자들에게 ‘자유무역지대 공동설치안’을 제안하였다. Ts.Oyunbaatar 국회 안보외교정책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자유무역지대 공동설치를 통해 무역량 상호증가와 기업인간 새로운 협력 기회 창출을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르쿠츠크는 몽골의 주요한 교역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행정지역으로, 특히 중공업 분야는 몽골에 모범이 될 수 있다.

Vyachyeslav Nagovits 러시아 부리아드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상호 무사증 방문에 대해 대화했다. 우리는 동시에 많은 사람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우선 세관심사대를 확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Vladimir Pavlov 러시아 부리아드의회 부의장은 “양국 상호 무사증 방문 협약 체결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였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7.29)



몽골, 바이러스성 간염 고위험국


7.28(월)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몽골에서 바이러스성 간염은 1952년 공식보고된 이후, 1962년 1만 명당 331명이 감염되었으나, 최근 10년 사이 30 Promille(즉, 3%)까지 감소되었다. 1962년 당시 전체 바이러스성 간염 중 △A형 간염 85%, △B형 간염 10%, △C형 간염 2% 였다.

A.Ambaselmaa 국립전염병연구센터 예찰연구부장은 “금년도 상반기 전국적으로 보고된 바이러스성 간염 사례는 606건, 1만 명당 2.1명이 감염된 바, 이는 작년(2013) 동기 대비 986건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몽골은 1991년 이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했고, 0~5세 아동 가운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0.53%이다”라고 언급했다.

몽골에서 A형 바이러스성 간염 보균자는 감소한 반면, B형 및 C형 바이러스성 간염 보균자는 증가추세이다. 몽골의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세계 평균보다 8배 높다.

(자료 : Unuudur 14.7.29)



울란바타르시내 진입로 검문소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


E.Bat-Uul 울란바타르시장은 인수공통 악성전염병인 마르모트로 인한 전염병 예방 업무 강화령을 내린 바, 가축전염병이 지방에서 울란바타르시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7.28(월)~10.15(수)까지 이동감시순찰대를 배치하도록 했다. 동 순찰대는 △Songinokhairkhan구 Emeelt지역, △Nalaikh구 Tsaiz Trade 원자재시장, △Bayanzurkh구 제22톨게이트, △Kherlen 강 교량, △Yarmag, Nisekh-Biocombinat 차량기계점검등록국에 각각 3교대로 배치된다.

수도전문감독국 감독관은 울란바타르시내 진입로 검문소를 통과하는 통과객 및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발견된 마르모트 가죽 및 원료를 몰수해 국립동물성질환연구센터에서 관련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한다.

(자료 : Zuunii medee 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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