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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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aikhanbileg 내각관방장관, “몽-일 경제연대협정(EPA)이 몽골의 미래발전 보장해 줄 바탕 마련할 것”
Ch.Saikhanbileg 내각관방장관은 Ts.Elbegdorj 몽골 대통령의 금번 일본 실무방문과 관련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Elbegdorj 대통령의 금번 방일 성과는 매우 크다. 양국은 ‘몽-일 경제연대협정(EPA)’ 원칙에 합의하였으며, 동 문서를 영어에서 몽골어로 번역해 국회에 제출하여 심의․통과시킬 문제가 남았다. 양측은 지난 2년간 동 문서작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모든 부처가 동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교섭만 해도 몽골측에서 약 80명이 동 작업에 참여했고, 그 결과 수 백 쪽에 달하는 협정문 작성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일본은 200여 국가와 교역하고 있는데, 몽골이 일본과 EPA를 체결하는 15번째 국가가 된다는 점은 일본이 몽골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표시이다.
몽-일 간 정치․외교적 교류는 높은 수준에 이른 반면, 비즈니스․경제․무역 교류는 그에 못 미쳤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를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동 협정은 제반분야를 포함한다. 몽골에 농축산품의 일본 시장 진출 기회와 일본의 기술․장비․노하우 몽골 도입의 기회가 열린다. EPA는 단순히 무역에만 해당되는 협정이 아니라, 일본의 금융투자가 몽골로 유입될 수 있는 문을 열어 준다. 즉, 동 협정이 몽골의 미래발전을 보장해 줄 바탕을 마련할 것이다.
양측은 내년(2015) 이즈음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자고 협의했다. 몽-일 EPA가 체결되면 이는 세계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와 몽골 경제 성장의 신호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일본과 EPA를 체결할 수 있었다면 여타 국가들과의 협정 체결시 용이’하다고들 한다.
MCS 그룹은 일본의 Mitsubishi Hitach 회사와 석탄액화사업 시행 계약서에 서명하였고, 일본의 2개 은행이 몽골에 대표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고, 대통령의 금번 방일 계기 몽골의 2개 은행이 일본에 대표소를 개소했다. 음행․금융업계의 상호개방은 제반 경제 관계 사안이 해결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몽-일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자료 : Udriin Sonin 14.7.25)
2014~2018년도 캐나다 공적개발원조(ODA) 수혜 대상에 포함되고, 투자보호협정 교섭 재개
John Baird 캐나다 외무장관은 L.Bold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 중이다. 7.24(목) Baird 장관은 △몽골-캐나다 외교장관 단독회담 및 공식회담, △Ts.Eblegdorj 대통령 예방, △M.Enkhbold 국회부의장 예방, △N.Batbayar 경제개발 장관 면담 일정을 소화했다.
Bold 장관은 Baird 장관과의 단독회담에서 몽골-캐나다 관계, 역내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캐나다가 몽골 외교정책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난 40년간 발전해 온 양국 관계의 격을 격상하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새로운 내용으로 풍성하게 하며, △광산, 사법개혁, 농업․보건․교육 분야 교류협력 강화 및 협력을 제안하였으며, △캐나다 유학 몽골 학생 수 증원 희망 의향을 전하였다.
이에, Baird 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몽골과의 관계에 큰 의미를 부여해 온 바, 몽골을 ‘2014~2018년도 캐나다 공적개발원조(ODA) 수혜 대상 25개 국가’에 포함시킨 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공기관 개혁 및 사법 개혁, 농촌 개발 분야를 비롯해 국방 분야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캐나다측은 몽골의 APEC 가입 지지를 약속하였다.
양국 외교장관은 단독 회담 후 기자회견을 갖고, ‘몽-캐나다 외무장관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동 공동성명서에 ‘몽골-캐나다 투자촉진․상호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재개하였으며, 동 협정이 양국의 투자협력을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자료 : Udriin sonin 14.7.25)
Arkhangai 아이막, 30MW급 화력발전소 건설 시작 ... 동 사업 2015년 완공 예정
7.24(목) Arkhangai 아이막(도)에서 30MW급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동 행사에 M.Sonompil 에너지장관, Ch.Tsogtgerel 산업농업부 차관, Ch.Munkhbat 아이막 의회의장과 D.Bat-Erdene 도지사 등이 참석하였다.
에너지부는 동 화력발전소를 민관파트너십으로 시공하며, 입찰공고를 통해 Ekh golomtiin elch사가 공사를 낙찰받았다. 동 화력발전소는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Arkhangai아이막에서는 동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Gudamj 거리정비사업, Bulgan khangai 신규아파트단지, 9~10층짜리 아파트, 호텔 등의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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