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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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udur
ㅇ 몽골, 향후 20년간 석탄 10억 톤 중국에 수출하기로 ...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ETT社와 Energy Resource社, 중극측과 석탄 수출 계약 체결
- N.Altankhuyag 총리는 어제(10.28) 국회 민주당 원내회의에 참석하여 방중 성과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ETT社와 Energy Resource社는 향후 20년간 석탄 10억 톤을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몽골측은 동 계약 체결로 500억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몽골은 원유 채굴량을 지금보다 4배 늘려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수입하는 정유량도 그만큼 4배 늘리기로 했다.
- D.Erdenebat 민주당 원내대표는 “총리가 중국측과 석탄액화공장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Baganuur 탄광, Shivee Ovoo 탄광을 토대로 석탄액화공장 설립이 가능하다. 민주당 원내교섭단체는 2014년도에 석탄액화 공장설립 사업을 시행하도록 정부에 방향을 제시했다. 석탄액화가스 사용이 늘면 대기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총리가 중국측과 논의한 또 다른 문제는 국경철도 건설과 위안ㆍ투그릭 통화스왑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교섭단체는 총리의 중국 방문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Mongoliin medee
ㅇ 현실적인 기회를 가져다 줄 각종 협정 ...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체결한 각종 협정 및 MOU 관련
- N.Altankhuyag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몽골과 중국 정부간에 각종 협정 및 MOU가 체결되었으며, 다음은 그 중 일부이다.
중국, 몽골에 무상원조 5천만 위안 제공하기로
- 총리의 방중 활동의 일환으로 N.Batbayar 경제개발장관은 ‘몽-중 정부간 경제-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다. 동 협정에 따라 중국은 몽골에 5천만 위안의 무상원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동 무상원조금은 양국 정부간 합의된 사업에 지원된다.
민항기 수색·구조 활동에 협력키로
- ‘민항기수색·구조활동 조정에 관한 협정’체결로 국경과 접하는 지역이나 비행 중 위험에 처한 항공기 및 사람을 대상으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었다. 국제항공 관련 협약에는 항공수색·구조 활동 서비스를 이웃국가들과 협력하도록 하고 있다. 몽골은 러시아와 2006년도에 동 협정을 체결하였으나, 중국과는 중국측 사유로 인해 늦어지다가 총리의 금번 방문을 계기로 동 협정에 서명하였다.
몽골인 중국유학생 수 늘리기로
-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몽-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 중장기 발전 프로그램’ 중 교육·과학·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유학생 수를 늘리기로 하였다. 종전까지 연간 약 3백 명이던 중국정부초청 장학생 수는 금번 협정으로 오는 5년간 연간 1천 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 중 최소 2백 명을 학부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 한편, 중국에 유학 중인 몽골 학생 7천여 명 중 1천 여명은 베이징에 있다.
방재 분야 협력
- T.Dulamdorj 비상방재청장은 ‘방재 분야 협력에 관한 몽골 비상방재청과 중국 민정부간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큰 재난을 당했을 경우, 인적 또는 물적 지원, 구조, 재난피해조치 활동에 대한 경험 교류, 우주개발기술을 활용한 화재 모니터링, 방재 홍보, 재난 분야 합동 연구, 방재 분야 몽골공무원 대상 장·단기 연수 실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Uls turiin toim
ㅇ 역내 물류 교통망 구축 지도 채택 ... 제14차 광역두만강계획(GTI) 총회 관련
- 제14차 광역두만강계획(GTI) 총회와 동북아 경제협력포럼이 10월30~3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GTI의 목적은 교통, 에너지, 관광, 자연환경, 무역 분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동북아에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유지하는데 있다.
- 동 포럼에 S.Purev 몽골 재무부 차관, 은성수 한국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Pavel Korolev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 Yun Zunghua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 경제국장, Renata Lok-Dessallien UNDP 북경대표처 주중대표를 비롯해 은행 및 금융기관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대표들은 동북아 지역 협력관계 강화, 향후 GTI 발전 전략 정의, 도로교통·무역·투자 및 여타 분야 회원국 대상 상호호혜적 사업 시행을 통한 역내 경제발전 가속화 및 지속적인 발전 지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동 총회 개최를 앞두고, 동북아 물류 교통망 구축 지도가 채택되었다. 동 물류 교통망에 몽골의 ‘철도 운송에 관한 국가정책’에 반영된 Sainshand ~ Baruun-Urt 구간 및 Khuut ~ Bichigt 구간 철도, Ulaanbaatar ~ Undurkhaan 구간 및 Baruun-Urt ~ Bichigt 구간 도로를 포함시켜 승인하게 되었다.
- 한편, GTI는 UN의 별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회원국 정부 대표들은 GTI를 향후 회원국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독립된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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