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old 외교장관, 몽골주재 한국대사와 일본대사 접견

L.Bold 외교장관은 2.4(화) 이태로 주몽골한국대사와 Takenori Shimizu 주몽골일본대사를 각각 접견했다.

L.Bold 장관은 이태로 대사와 외교장관 방한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몽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몽골에 투자할 한국 대기업 수를 늘려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였다.

L.Bold 장관은 Takenori Shimizu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작년(2013)에 몽·일 관계가 활발히 발전하였으며, 양국 총리의 상호 방문과 ‘몽·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중기 프로그램’ 체결이 양국 관계를 발전·강화하는데 중요한 추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자료 : Udriin Sonin 14.2.5)

임시국회, 3월24일 개최 예정

국회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일부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국회를 오는 3월24일 개최할 계획이다. 임시국회에서는 △2014년도 추경예산안 처리, △대통령이 발의한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 금지 법안, △투자, 입찰, 양허계약, 부채 경영 등 경제 관련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자료 : Unuudur 14.2.5)

인민혁명당 전당대회 4월 개최 예정

인민혁명당은 4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 규모 축소, 특히 서기 감축에 대해 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인민혁명당 도·군·구 지부장 대표 2천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이다.

한편, 전당대회 개최 일정 및 의안 목록을 최종 승인하기 위해 소회의가 개최되어야 하는 바, 소회의는 오는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 : Zuunii Medee 14.2.5)

수출 1억3960만 달러

몽골의 대외무역 규모는 2014년1월15일 기준으로 3억6850만 달러이며, 그 중 수출이 1억3960만 달러, 수입이 2억2890만 달러이다. 무역수지 적자는 8930만 달러로 작년 대비 26.6%나 증가됐다.

총 수출 중 품목별 비중은 석탄 28.7%, 구리 정광 28.3%, 미가공 석유 18.1%, 철광석 10.5%, 아연 광석 1.6%, 형석 광석 및 정광 1.3%, 정소면 공정을 거친 캐시미어(염소털) 0.6%, 기타 10.9%는 기타 물품이다.

2013년1월15일 대비 휘발유 수입은 2천5백 톤, 디젤유 수입은 5천 톤이 감소했다. 반면, 밀가루는 4백 톤, 승용차는 716대, 전기는 3570만 KW/h 으로 수입량이 증가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2.4)

경제 전문가들의 2014년도 몽골 경제 전망

몽골의 경제 전문가들은 2014년도 몽골 경제를 다음과 같이 전망하고 있다.

S.Demberel 국회의원(민의녹색당) 겸 몽골상공회의소 회장은 몽골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못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S.Demberel 회장은 올해 금 가격 소폭 하락, 구리 및 석탄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또한 몽골 원자재 가격이 세계시장에서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있으며, 향후 5년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몽골이 한 분야에만 의존하는 ‘외다리 경제’가 아닌 여러 갈래로 뻗은 튼튼한 나무 같은 경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몽골의 현재 경제상황을 기형적이라고 진단했다.  

Ch.Khashchuluun 전국민간기업진흥위원회 대표는 2013년에 경제악화로 인해 본드로 조달한 자금을 함부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몽골의 외환보유액은 2012년도 대비 거의 절반 수준이다. 본드발행으로 마련된 재원은 거의 고갈 상태이다. Samurai 본드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그렇게 큰 액수도 아니면서 이자는 높다. 따라서 올해 무엇으로 경제성장을 이룰지 문제다”라고 비판적으로 전망했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