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몽골 주요 뉴스
본문
Unuudur
ㅇ Orkhon도 소재 소 16마리 ‘소 백혈병’에 걸려
- 수의학병원 번식국은 국가 프로그램인 ‘몽골 가축’의 일환으로 Tuv, Selenge, Orkhon, Darkhan-Uul, Bulgan 등 5개 도 및 울란바타르시 소재 농장의 소 1만2천 두를 대상으로 만성전염성 질환 결핵 및 백혈병 예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사대상인 Orkhon도의 소 540두 중 목민 3인 소유의 소 16마리와 울란바타르시 농장 소유의 소 중 0.8%가 ‘소 백혈병’에 걸렸으나, 나머지 4개 도의 소들은 소 백혈병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검사 결과, 조사대상지의 전체 소들은 결핵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 국립수의학병원 중앙위생실험실 S.Sugar 총괄수의사에게 소 백혈병에 대해 문의하였다. S.Sugar 총괄수의사는 “소 백혈병은 생산력이 높은 외국품종의 소만 걸리며, 파리ㆍ모기 및 여러 차례 사용한 주사기를 통해전염된다. 소 백혈병에 걸린 암소의 새끼 역시 전염된다. 몽골 수의학병원 연구소의 연구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몽골품종 소는 동 병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말했다. 소 백혈병 예방 및 백신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S.Sugar 수의사는 “몽골 국가 수의학병원 법에 의거, 잡종소를 대상으로 1년에 2회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동 병은 면역체계 약화 및 전염질환을 유발하지만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사람이 걸리는 ‘AIDS’나 소가 걸리는 ‘소 백혈병’이나 같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린 소를 도축해 무리의 감염을 예방할 수 밖에 없다. 소 백혈병에 걸린 쇠고기를 식용으로 사용해도 된다. 지방예산에서 목민에게 해당 소에 대해 시장가격으로 보상해 줘야 한다. 그 고기 및 우유를 식음한다고 해서 사람이 질병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과학적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답했다.
- 소 백혈병 예방을 위해서는 △ 1회용 주사기 사용, △ 소 백혈병 검사, △ 소 백혈병 안전 검사확인서를 받은 농장에서 소를 구입해야 한다.
Mongoliin medee
ㅇ Tavan Tolgoi 주가 내년에 90% 상승 예상
- Tavantolgoi 광산에서 채탄해 수출하는 (주) Tavantolgoi는 광물 특별면허부지 소송에서 법원의 승소 판결을 받음에 따라 코크스탄 예상 매장량이 2배 많은 7천만 톤이 되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동 사의 주가가 내년도에 90%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BDSek 중계사의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 동 사는 금년 10월 중국 Shenhua그룹과 향후 20년간 석탄을 공급한다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몽골의 Erdenes Tavantolgoi사, Energy Resources사, 중국의 Shenhua 그룹과 공동 콘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Gashuunsukhait ~ 중국 Gantsmod 국경통과소간 연결 철도 건설에 합의하였다.
ㅇ 몽골, 천연가스 수출 통해 세계에너지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할 잠재력 있어
- D.Dorjpurev 에너지부 차관은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해 몽골에서의 천연가스 생산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 D.Dorjpurev 차관은 석탄층의 메탄, 혈암 가스 추출, 또는 갈탄가공을 통한 신티아제 추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몽골은 천연가스자원 개발을 통해 △ 청정에너지 보급, △ 대기오염 감소, △천연가스 수츨을 통한 세계에너지통합 네트워크 참여국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Zuunii medee
ㅇ N.Altankhuyag 총리, 공무원 수 증가했다고 해
- 어제(12.5) 열린 ‘총리의 30분’ 목요기자회견에서 총리는 도지사 임명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총리나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Dornod, Khuvsgul, Dundgobi 등 3개 도의 경우 작년 지방선거에서 인민당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일부 도의회는 회의를 열지 않거나 도의회에서 임명한 도지사를 총리가 인준하지 않고 있다. Gobi-Altai도의 경우, 법원에서 도의원 재선거 실시 판결이 내려졌다.
- 한편, 총리는 전국 21개 도에 배치된 정부서비스기계가 금주에 동시 작동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서비스 전자화에 따른 공무원 수 축소 질문에 총리는 공무원 수가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그 이유는 신설 학교 및 유치원 증가에 따라 공무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