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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3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8-28 10:52 | 2,60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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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nugovi에서 울란바타르로 가스 공급 ... ETT사 한국과 협력


Erdenes Tavantolgoi(ETT)사는 △한국가스공사(KOGAS)와는 가스관설치, △대림그룹과는 석탄 수송 사업을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ETT는 KOGAS와 공동으로 Umnugovi에서 울란바타르까지 가스관을 설치한다. 이와 관련, 8.12(화) 울란바타르 시민들에게 가스를 공급할 가스 시추공 공식 오픈행사가 열렸다.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메탄에서 추출된 가스가 이산화탄소를 50% 감소시키기 때문에 울란바타르가 공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은 Umnugovi 지역 석탄에 메탄가스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조사하였다.

한편, ETT는 대림그룹과는 제 도로를 이용해 석탄을 수송하기로 했다.

(자료 : Zuunii Medee 14.8.13)



임시국회 소집 여부 결정 예정


B.Boldbaatar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의장 자문위원들이 임시국회 소집 및 특별총회 개최 여부를 심의해 결정한다고 언급하였으며, 국회의장이 8.12(화) 지방출장에서 울란바타르로 돌아와 8.13(수)부터 국회의장 자문위원회의를 소집하여 동 사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 Udriin Sonin 14.8.13)



임시 내각회의


8.13(화) 제43차 임시 내각회의는 L.Bold 외교장관이 상정한 비밀 의제를 심의하였다. Bold 장관이 중․러 정상의 방몽 준비와 관련된 사안을 내각에 제출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N.Batbayar 경제개발장관이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방몽을, D.Terbishdagva 부총리가 V.Putin 러시아 대통령의 방몽 준비를 담당하고 있다.

(자료 : Ardchilal 14.8.13) 



L.Bold 외교장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


L.Bold 외교장관 일행은 제21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였다. 동 포럼에는 러시아, 중국, 미국, 유럽연합, 한국, 일본, 호주, 몽골 등 28개국 외교장․차관이 참석하였다.

L.Bold 장관은 ARF 특별 세션에서의 연설에서 △역내 평화와 안보 유지에 대한 몽골 정책 소개, △Ts.Elbegdorj 대통령 발의 ‘울란바타르 대화 이니셔티브’,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무대에서의 활동, △몽골군의 세계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여 등을 강조하는 한편, △역내 기구와의 협력에 대한 몽골의 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ARF 의장성명에 몽골의 비핵지대 인정 사실 발표를 높이 평가하고, 동 분야에 대한 몽골의 이니셔티브를 기타 국가들이 지지하는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Bold 장관은 ARF 참석 계기, Wang Yi 중국 외교부장, I.V.Morgulov 러시아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자 및 3자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Wang 부장과 Morgulov 차관과의 회담 의제는 Xi Jinpin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몽골 국빈 방문 준비와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몽골 실무 방문 준비였다.

한편, Ardchilal 일간지는 Bold 장관이 동 ARF 참석 계기, 중국, 러시아, 호주,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등 11개국 외교장․차관과 공식 회담을 가졌으며, John Kerry 미국 국무장관과 Catherine Ashton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EU외무안보정책 고위 대표와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Bold 장관은 동 회담․면담에서 △양자 및 다자 협력에 관한 의견 교환, △몽골 외교정책의 주요 목표, △몽골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대화 상대국가, 아․태경제협력체(APEC) 가입에 관한 여타 국가들의 지지 확인에 대해 대화했다.

(자료 : Udriin sonin, Ardchilal 14.8.13)



국회 인민당 원내교섭단체 사무국, 경제개발부와 몽골은행에 ‘경제활성화 100일’ 프로그램 성과 보고서 제출 요구 공문 송부


정부의 ‘경제활성화 100일’ 프로그램이 오는 8.18(월) 종료된다. 국회 인민당 원내교섭단체 사무국은 동 프로그램 관련 경제개발부와 몽골은행에 공문을 송부했다. 인민당 사무국은 동 공문을 통해 △동 프로그램 시행 일환 국가 예산에서 지출한 자금 지출보고서, △기업인 진흥 위한 시행 조치, △국가예산을 받은 대출 미납 기업 목록, △ 대출 미납 기업의 미납 금액에 대한 정보, △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치된 외국인직접투자 액수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자료 : Unuudur 14.8.13) 



Sam Walsh Rio Tinto 대표, “OT 구리․금광 지하광산 개발하겠다”


Sam Walsh Rio Tinto 대표는 호주 “Brisbane Times”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당 사는 향후 2년간 사업별로 80억 달러의 투자를 할 계획이며, △호주 South Eblin의 Boskit 광산 개발, △Pilbara 철광산 확대, △몽골의 Oyutolgoi 구리․금광산 지하광산 개발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 Zuunii Medee 14.8.13) 



소비재 및 서비스가격 14.9% 상승 ... 2014년도 7월 사회․경제 통계 


국가통계위원회는 8.12(화) 2014년도 7월 사회ㆍ경제 통계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5년마다 변경되는 불변가격은 금번부터 2010년 불변가격이 적용되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 둔화


국내총생산(GDP)는 작년 동기 대비 7.5% 성장했으나 성장속도는 둔화되었다. 관계자들은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GDP 성장 둔화에 달러환율 강세와 이로 인한 물가상승이 발목을 잡았다고 언급했다. 전월(6월) GDP 성장률은 5.3%였으며, 목축업 및 채굴생산이 GDP 성장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

 

물가 14.9% 상승


생산방법으로 산정된 2014년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경상가격으로 9조8569억 투그릭, 2010년 불변가격 기준으로 6조6348억 투그릭이었다. 이는 작년(2013) 동기 대비 경상가격으로 14.6%, 불변가격으로 5.3% 상승했다. 그러나, 최종 지출로 산정된 2014년도 상반기 GDP는 경상가격으로 9조4297억 투그릭, 불변가격 기준으로 6조7307억 투그릭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경상가격으로 11.1%, 불변가격으로 5.1% 상승했다.

7월말 물가 14.9% 상승해 최근 몇 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6~7% 높다. 소비재 및 서비스가격은 △전월(6월) 대비 0.4%, △연초 대비 7.2%, △작년 동기대비 14.9% 상승했다. 전월 대비 동 가격 0.4% 상승한 주요인은 △주택․수도․ 전기․난방요금 2.5%, △교통비 2.0%, △의복 및 제화가격 0.4% 인상이었다.


수출 증가, 수입 감소

1~7월간 몽골은 122개국과 교역하였으며, 대외무역 규모는 60억8860만 달러였다. 수출액은 5억8680만 달러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억3690만 달러(14.6%) 감소하였다.

무역수지 적자는 작년 1~7월 기준 13억 투그릭이었으나, 금년 동기 기준  2억760만 달러이다.


채굴․가공품 생산 증가

작년에 비해 광산․채굴․가공 제품 생산이 비교적 증가되었다. 일례로, 몰리브덴 정광 47% 함유된 철광, 구리정광, 형석, 석유 채굴이 2.7~53.9% 증가하였다. 가공산업 분야인 음료, 우유, 만두, 직물, 생수, 제분, 문짝 등의 제품 생산이 2.6%에서 2.5배 증가했다.


항공 및 철도 운송 분야 수입 감소

철도운송은 금년 1~7월 화물 1112만9400톤, 여객 199만9800명(복수)을 수송한 바, 이는 작년 동기 대비 화물 80만7000톤(6.8%), 여객 25만2400명(11.2%) 감소하였다. 동 분야 수입은 1~7월에 2335억 투그릭이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4억 투그릭(2.7%) 감소하였다.

항공운송은 금년 1~7월 화물 1959.1톤, 여객 39만5200명(복수)을 수송한 바, 이는 작년 동기 대비 화물 374.9톤(16.1%), 여객 4만4300명(10.1%) 각각 감소하였다. 동 분야 수입은 1265억 투그릭인 바, 작년 동기 대비 13억 투그릭(1%) 감소하였다.


유통 현금 전월 대비 감소, 작년 동기 대비 증가

시장에 현금이 줄고 있다. 통화공급은 7월말 1조81억 투그릭이었던 바, 이는 6월 대비 26억 투그릭(0.3%) 감소했다. 작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어도 시장의 수요를 맞출 수 없었다.

시장에 유통되는 현금은 7월말 8596억 투그릭이었으며, 이는 전월 대비 5억 투그릭(0.1%) 감소, 작년 동기 대비 274억 투그릭(3.3%) 증가하였다.


부실대출 작년 대비 3017억 투그릭 증가

시중은행이 업체 및 개인에 제공한 대출규모는 금년 7월말 기준으로 12조2254억 투그릭인 바, 이는 △전월 대비 766억 투그릭(0.6%), △작년 동기 대비 3조1077억 투그릭(34.1%) 증가하였다.

은행권의 부실대출은 7월말 기준으로 5997억 투그릭이었으며, 이는 △전월 대비 327억 투그릭, △작년 동기 대비 1468억 투그릭 (32.4%) 증가하였다.


사회보험 수입 증가

금년 1~7월 사회보험기금의 수입은 7511억 투그릭, 지출은 7343억 투그릭인 바,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수입은 309억 투그릭(4.3%), 지출은 1223억 투그릭(20%)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1~7월 사회복지기금에서 19만1100명에게 연금 및 보조금 804억 투그릭을 지급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동 기금 수혜 대상자가 1만1400명(6.3%) 증가하면서 지급한 연금 규모가 61억 투그릭(8.2%) 증가하였다.

인적개발기금에서 1~7월 18세 아동·청소년 97만8900명에게 138억 투그릭을 지급하였다.


실업률 감소

전국에 등록된 실업률은 3만4700명이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200명(10.9%) 감소한 수치이다.


바이러스성 간염환자 수 감소

금년 1~7월간 전국적으로 산모 4만7279명이 출산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된 수치이다. 그러나, 신생아 728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6명(10%) 증가되었다. 또한, 5세까지 소아 884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2명 증가되었다.

1~7월간 전염병환자는 1만9339명이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191명(21.2%) 감소하였다. △유행성이하선염(속칭 볼거리) 환자는 4588명 (92.6%),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는 1068명(60.8%) 감소한 반면, △매독환자는 264명(7.4%), △이질환자는 61명(6.7%), △결핵환자는 105명(4.0%) 각각 증가하였다.

(자료 : Udriin Sonin, Zuunii Medee, Unuudur 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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