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장 중 느낀 따뜻한 변화, 포항에서의 하루
작성자 김민현
작성일 25-10-15 16:38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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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항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해 업무도 보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를 가지면서 예전보다 훨씬 밝고 따뜻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출장지 근처 카페에서도, 식당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여유롭고 친절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사람 사는 정’이라는 게 여전히 한국 곳곳에 남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포항은 산업 도시라는 이미지와 달리, 바다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짧은 일정에도 힐링이 되더군요.
해외에서 지내다 보면 고향의 모습이 종종 그리워질 때가 있는데, 이번 출장은 그런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준 시간이었습니다. 교민분들도 귀국하실 일이 있으면 잠시라도 지방 도시를 들러 지역 사람들의 삶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짧은 교류이지만 마음 한켠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실 거예요.
몽골에서도 이런 따뜻한 정이 있는 커뮤니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한국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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