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어느 노병의 마지막 소원
작성자 류호진
작성일 17-04-18 11:24
조회 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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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의 곁에서 상념에 잠긴 한 노병이 있습니다.
92세의 6.25 참전 용사 서정열 할아버지.
스물넷 젊음을 다바친 전쟁에서 총상을 당해 명예전역 한 후
60년 만에…그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노병은 생각합니다.
이 영광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아직 돌아오지 못한 나의 전우들이라고…
“(호국영령들이) 아직까지도 땅 속에 묻혀가지고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예요
제 소원은 그거예요
하루속히 아직도 발굴되지 못한 영령들을 발굴해서
같이 현충원에 모셔서 영웅으로 대접해 드려야죠.”
아직도 이땅 어딘가에 외롭게 남겨져 있을 그들을 조국과 가족들의 품으로 모시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무입니다.
보다 빠른 국군전사자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분들과 국민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한국어 : https://youtu.be/s9kiUzda6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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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 소재 제보 및 증언 (소정의 포상금 지급)
쉽고 빠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친/외가 8촌까지 가능)
문의전화 : 157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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