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s Without Borders 국경없는공학자회 카이스트 지부에서 지역개발에 관심있는 공학자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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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WB-KAIST 국경없는공학자회 카이스트 지부입니다. .
저희 단체에 관해 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EWB-KAIST는 '국경없는공학자회 카이스트 지부(Engineers Without Borders-KAIST)'의 줄임말로, 공학적 기술의 혜택이 필요한 저개발국의 적정기술 개발 및 지원을 목표로 비영리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입니다. (공식 웹사이트: ewb.kaist.ac.kr) 현지답사를 통해 저개발국의 대상 지역민들이 스스로 환경 및 경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해당 지역민이 보다 나은 환경과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장기적으로는 그 기술을 스스로 널리 퍼뜨리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에 KAIST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뜻을 모아 창립하여 2012년 1월 네팔 안나푸르나 일대의 산간마을로 사전답사를 다녀왔고, 이후 기계공학과의 송태호 교수님의 지도하에 현재까지 네 차례의 방문을 거쳐 소수력 발전, 고지대 급수 펌프 시스템 설치, 고산지역 농산물 건조시설 건축, 현지형 단열재 및 태양열 집축열을 이용한 패시브 솔라 하우스 건축, 무연목재스토브 제작, 자전거 세탁기 제작, 기상관츨모듈 개발, 현지 학교 과학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올해 네팔 프로젝트 종료 후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의 박범순 교수님 지도하에 다음 대상지인 몽골에서 사전답사 및 공학봉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EWB-KAIST 2단계 사업 대상지인 몽골에서 프로젝트를 착수하기 위해 올해 7/20부터 8/7까지 현지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몽골에 방문했을 때 지역을 돌아보며 마을주민들의 생활을 밀접하게 관찰을 해서 그들이 겪고 있는 기술적 문제점들을 모색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저희가 생각해본 문제들은 주택난방, 대기오염, 식수문제 등이지만 마을마다 겪고 있는 문제들이 다르니 저희가 어떠한 문제를 다룰지에 대해서는 현지마을을 방문한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역개발에 관심이 있고 저희와 중장기적으로 협력을 할 수 있는 파트너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현지 프로젝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학적, 운영적 피드백을 전해주고, 방문기간 외에도 프로젝트 진행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다면 함께 적정기술을 개발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려 합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수행하고 있는 네팔 사업의 경우, 공학박사 Mahabir Pun씨께서 저희 파트너로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그분께서 추천을 해주신 낭기마을에 함께 방문하여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해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네팔측과 꾸준히 소통을 하여 프로젝트 기획에 관해 의논을 하고, 저희가 연구한 것에 대해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EWB-KAIST는 네팔에 이어 몽골에서도 이와 같은 공학봉사를 수행하기 위해 저희 단체와 중장기적으로 협력을 하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계시거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저희 단체의 공식 이메일 주소 ewbkaist@gmail.com으로 연락을 주시면 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WB-KAIST 국경없는공학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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