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래의 반대말은? 살래 포로기 이후의 레위 제사장 가문 이름 O9TCpxy 빅토리아 시크릿이 뚱녀를 써서 망했을까?
작성자 이진석
작성일 21-06-18 17:28
조회 5,156
댓글 0
본문
간략히 정리하자면 미국 소비자가 더이상 환상에 투자하지 않는다.
PC 열풍을 떠나서 일반 체형의 여성들조차 와이어로 가슴을 크게 부풀리고 조이는 방식을 촌스럽다고 여기기 시작했고
2018년즈음을 기점으로 주가가 반절넘게 빠지는 등 트랜드를 따라기지 못해서 망해가던게 L브랜드의 빅토리아 시크릿.
(에어리)
반면 입기 편하고 광고에 포토샵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들이 속옷 시장을 장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 비만율은 계속해서 신기록을 갱신중인데 빼빼마른 사람만 어울리는 속옷을 비싸게 팔아봐야 얼마나 수요가 있을까?
진짜 귀금품이나 시계처럼 점당 수천만원에 팔수도 없는데.
보디 포지티브 운동은 어디까지나 마케팅 명목이고 빅토리아시크릿이 트랜드를 주도할만큼의 수요가 이제 없다.
암만 뚱녀들 입는 속옷이라 놀려봤자 여자들이 갑갑해서 입기 싫다는데 뭔 수로 브랜드를 유지하겠나.
실제로 빅토리아 시크릿이 스포츠인, 플러스 모델 등을 기용하고 편한 디자인으로 노선을 바꾸자 최전성기 당시 주가의 70%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한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뚱녀 덕분에 살았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