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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퇴사

작성자 이진석
작성일 21-07-01 23:44 | 1,48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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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렵게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퇴사해버렸다



 



하아.. 진짜 버텨볼라 했는데 일이 정말 나랑 안맞더라 일 하러 갈 생각하니까 자면서도 등에서 식은땀이 나더라



 



다른 사람들은 못들어가서 안달난 곳인데 진짜 내 자신이 ㅄ같아서 돌겠다 ㅠㅠ 



 



이 일로 그냥 모든게 무섭다 앞으로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부모님은 그래도 괜찮다 다른 곳 알아보면 되지 하시는데 지금 내 스펙으로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을지가 모르겠다



 



잘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안맞다보니 더 다니다간 자살충동 올 것 같다.. 퇴사하는 순간까지도  팀장,지사장님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했는데



 



그냥 나가겠다고 했으니 뭐라 생각했을까 그 사람들은 이젠 방 밖으로 나가기도 무섭다 



 



원래 사회가 이런거냐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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