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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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시 이태준기념공원에서 교민, 관광객 등 300여명 참석
-몽골 사막화 방지 10억 그루 나무심기 한인단체 동참 행사도 병행
-바이올린 연주, 몽골 전통 무용, 몽골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 등 광복절 기념공연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는 2022년 8월 15일 오전 10시 몽골의 성산 복드칸산 남쪽 이태준 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주몽골대한민국 이여홍 대사, 박호선 몽골한인회장, 문정근 몽골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및 몽골한인회 고문단(전직 회장단) 등의 몽골 주요인사와 이이재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센터 이사장등 방문인사, 그리고 몽골한인동포와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여홍 주몽골대한민국대사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을 중단하면 대규모 식량공급 등 대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작동시킬 것” 등의 내용이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하였고, 박호선 몽골한인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몽골 한인동포 여러분이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아 행복한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기념사를 했다.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몽골 원로이신 김일수 원장과 어린이 대표들의 선창으로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퍼졌다.
2부 행사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 10억 그루 나무심기 한인단체 동참운동 행사가 펼쳐졌다.
이여홍 대사와 대사관 직원, 박호선 한인회장 등 몽골 한인단체, 방문 관광객까지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억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어지는 광복절 기념 축하공연에서는 몽골 어린이 바이올린니스트의 바이올린 연주와 바양주르흐구 69번 학교 무용단의 몽골 전통무용 공연, 몽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여 몽골 현지 동포들은 물론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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