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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1일 몽골 주요 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7-31 12:48 | 2,68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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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lbegdorj 몽골 대통령, 방일 예정 (7.21~24)

Ts.Elbegdorj 몽골 대통령은 7.21~24간 일본을 실무방문한다.

Elbegdorj 대통령은 방일 계기, △Abe Shinzo 일본 총리와 회담하고, △몽-일 공동성명서에 서명하며, △일-몽 의원 친선협회, 몽골과 교류 중인 공공기관 임원, 일본경제단체연합회(JBF), 일본무역투자기구(JETRO), 일-몽 경제위원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지며, △JETRO와 공동주최하는 몽-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Elbegdorj 대통령은 몽-일 비즈니스 포럼에서 △몽골의 투자 환경, △대 몽골 투자 기회, △몽골에서 시행하고자 계획 중인 대형개발사업에 대해 일본 민간업체에 소개할 예정이다.

몽골은 JETRO와 공동으로 ‘비지니스 네트워킹’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Mongoliin Medee 일간지는 <몽골, 도쿄에 ‘공수부대’ 낙하 ... 몽골, 이번에는 차관원조 아닌 기술 요청위해 방문>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몽골 대통령의 금번 방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몽골 대통령의 방일에 Oyu Tolgoi (OT), Erednes Tavan Tolgoi (ETT), Golomt은행 등 몽골의 민․관 업체 임원 120여 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바, 이는 몽-일 관계에 있어 광업․금융 분야의 상호호혜적 협력 강화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신뢰감을 낳게 하고 있다.

몽-일 간 대통령․총리회담 및 양국 총리회담이 1년여 사이에 2차례나 이루어졌으므로, 대통령의 금번 방일은 Abe  일본 총리의 방몽(’13.3)과  N.Altankhuyag 몽골 총리의 방일(’13.9) 시 논의된 사안들을 실현시키는 실무방문이 될 것이다.

Altankhuyag 총리는 작년 방일 계기, 사무라이 본드 발행과 몽골기업의 기술 및 기기 수입용으로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에 80억 엔 규모의 수출신용한도를 개설하였다. 동 수출신용한도 개설 덕분에 몽골 기업들은 일본에서 선진기술․기기 수입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Elbegdorj 대통령의 금번 방문단에 포함된 몽골 기업인들은 동 80억 엔으로 수입할 기술 및 기기를 검토하거나 일부는 이미 선택한 사항을 계약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일 수도 있다. 몽골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동북아시아 지역 에너지 수요와 연계해 석탄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일본에까지 몽골 전력을 수출할 아시아 슈퍼 전력망을 구축할 민간업체의 발의를 주의깊게 검토하고, 지지하려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Su.Batbold 국회의원이 총리 시절 당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만났을 때, “몽골 정부가 TT에 일본의 참여 보장을 위해 임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Ya.Batsuuri ETT 대표가 동 방문단에 포함된 것으로 미루어, 대통령의 금번 방일 때 동 문제도 신중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TT사가 최근 대 Chalco사 채무 잔금 약 1억 달러를 석탄이 아닌 현금으로 청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일본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몽골은 대통령의 금번 방일이 경제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방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Elbegdorj 대통령의 경우, 정치․외교․지정학적인 문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듯 하다.

Abe 총리는 2013년3월 방몽 목적을 “새로운 단계로의 양국 관계 격상”이라면서 몽골을 ‘전략적 동반자’로 선언한 바 있다. 몽골에서의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이를 입증하듯 △경제 교류 확대, △광업․석유 분야 협력안 교환을 언급했다. 아시아 대륙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으로서는 몽골과의 경제협력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 만하다. 일본은 몽골이 에너지원인 광물 및 희토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일본으로서는 몽-일 간 긴밀한 무역․경제 협력이 이루어지면 몽골의 희토류 등 지하자원 개발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Elbegdorj 대통령은 지병 수술차 일본 방문(’14.4) 계기, Abe 총리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Abe 총리는 △몽골에 병상 200개를 갖춘 현대식 병원 건립, △몽골 대통령과 동일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 무료 수술을 해 줄 일본 의료진 몽골 파견을 약속했었다. 이는 환자와 병문안 방문객이라는 일반적인 관계 이면에 양국이 상호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는 정치인의 현명한 행보이다.

Abe 총리 임기동안 몽-일 관계는 단순한 문화․체육 분야 교류에서 벗어나 진정 실질적인 단계로 발전할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자료 : Udriin Sonin 14.7.19토, Mongoliin Medee 14.7.21월)  


L.Purevsuren 대통령 안보외교정책 자문, “외교적으로 아주 의미있고도, 일 많은 여름 될 것”

L.Purevsuren 대통령 안보외교정책 자문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Ts.Elbegdorj 몽골 대통령은 2010년 일본을 국빈방문했으며, 2013년 Abe  Shinzo 일본 총리의 방몽에 이어, 같은 해 N.Altankhuyag 몽골 총리가 방일했다. Elbegdorj 대통령은 2012년 이후 Abe 총리와 수 차례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렇듯 양국 정상 간 친밀한 실무 교류가 정례화 되었다.

Abe 총리는 작년 방몽 계기, 몽-일 관계를 활성화 할 ‘Erch(활력)’ 이니셔티브를 Elbegdorj 대통령과 공동선언했다. 동 이니셔티브에 따라 지난 1년간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었다.

몽골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일본은 세계적으로 재정상 여유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몽골은 일본의 투자를 유치하려는데 관심이 있는 바, 이는 Abe  총리의 ‘아베노믹스’라는 경제 대외 확대정책과 상호 부합한다.

Elbegdorj 대통령의 금번 방일은 실무방문이며, 주요 목적은 몽-일 경제 교류 활성화이다. 대통령은 경제사절단 120명을 대동한다. 정부에서는 Ch.Saikhanbileg 내각관방장관이 실무단을 구성해 방일 준비를 담당했다. 고용자협회, 은행협회,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여타 경제단체는 몽골 업체들이 일본의 무엇을 관심 있어 하는지 공동으로 사전 조사해 일본측에 통보했다. 몽골정부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JBF), 일본무역투자기구(JETRO) 등 대규모 경제단체와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주최한다.

Elbegdorj 대통령은 7.22(화) 오전 JBF의 200여 회원 기업 대표가 참가하는 경제인 행사에 참석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Saikhanbileg 내각관방장관과 Kh.Zoljargal 몽골은행 총재는 몽골 정부에서 투자 환경 및 경제 분야에 취하고 있는 조치와 민․관 협력으로 시행할 대규모 사업을 소개할 것이다. 몇 몇 부처의 차관과 사무차관들도 동 행사에 참석한다. 동일 오후 JETRO의 회원업체인 300여 중소기업인들은 몽골에서 방문한 120여 몽골 업체 대표들과 협력망을 구축하는 간담회를 가질 것이다.

일본은 지금까지 몽골에 차관과 원조를 해 왔다. 그러나, 이제 양국 정부차원의 주요 대화 내용은 △몽골이 일본측에서 제공하는 대규모 상업성 차관이나 본드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문제, △무역․투자 차관 및 보증 조건 개선 문제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몽골이 비판을 받고 있는 문제가 있는 바, 2년전 일본 정부는 몽골 정부측에 80억 엔(1억 달러)의 상업성 차관을 제공하기로 하고 관련 협정에 서명까지 하였으나, 몽골측의 국내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몽골이 이것을 아직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몽골 재무부, 경제개발부, 국회에서 논의된 지 2년이 지났다. 몽골 국내업체들은 일본산 장비 구입을 합의했어도 몽골 정부가 기회를 보장해 주지 않고 있다. Elbegdorj 대통령이 제안한 현명한 정부의 목적 중 하나는 정부의 관료주의와 이러한 늑장처리 행태를 바꾸자는 것이다.

몽골은 처음으로 경제연대협정(EPA)을 일본과 체결하고자 한다. 양국은 Elbegdorj 대통령의 2010년 방일 직후부터 동 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으며, 협상은 마지막 단계에 있다. 몽-일 EPA 협정을 위한 회담이 대통령의 성공적인 금번 일본 실무방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의 금번 실무방문은 몽-일 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의의가 될 것이다.

금년은 몽골 외교에 있어 아주 의미 있고도, 일이 많은 여름이 될 것이다. 몽골측의 초청에 응한 V.Putin 러시아 대통령은 8월말 9월초에 개최될 Khalkh gol 전승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국빈 방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방몽 준비가 한창인 바, 8월 하반기 동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중국과 러시아 정상의 몽골 방문은 정치․경제적으로 아주 큰 의의가 있다.

Putin 대통령의 방몽 계기, 몽골과 러시아는 △통과수송 문제, △일반인 상호 방문 조건 간소화, △‘몽․러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중기행동계획’ 체결 등 중요한 많은 사안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몽골은 ‘몽․중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중기행동계획’을 체결해 실시 중이며, 이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문제를 중국과 논의할 것이다.

Elbegdorj 대통령은 몽․러․중 3자 회담을 제안했으며, 동 회담 시 경유철도 문제 등 3개국과 관련 있는 의제들을 논의해 결정하자고 제안하였다. 따라서,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울란바타르 동시 방문 문제가 논의되고 있었으나, 금번에 시기적으로 불가능하게 될 것 같다.

몽골이 두 이웃국가와 정치․경제적으로 어떠한 충돌도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러․중 간 경제 교류는 최근 아주 활발해지고 있다. Putin 대통령의 방중 계기, 4천억 달러라는 중-러 간 사상 최대 거래가 세간에 회자되었는데,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물품, 원유, 가스의 최단거리 경유지 중 한 곳은 몽골이다. 하지만, 현재 몽골 경유 철도의 수송력은 한계가 있다.  Elbegdorj 대통령이 몽-러-중 3자 회담을 제안한 이유는, 몽골이 △단선철로의 복선철로화와 전력공급방식을 통한 경유철도 수송능력 증대, △몽골제품의 수출 및 몽골 경유 수입물류 증대 문제를 중․러 양국과 논의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양국 정상의 방몽시, 주요 의제는 경제가 될 것이다. 몽골은 △몽-러 합작공장 효율성 증대, △대 러시아 수출 증대 등 러시아와 논의할 일정한 의제가 있고, 러시아측에서도 △몽골내 탐사활동, △광산개발 공동참여 의사 등을 표명했다. 반면, 몽골은 세계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과 상호호혜적인 거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석탄의 경우, 원자재 형태가 아니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성 제품 생산을 비롯해 친환경기술 가공 기술 도입 등의 폭넓은 주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한편, 우리는 경제안보를 항상 유념해야 한다. 몽골의 경우, 단일 시장에 종속될 실질적인 위험이 있으므로, 러시아나 중국을 경유하는 제3시장으로의 출구를 모색해야 하다. 동 문제와 관련해 통과수송회담이 진행 중이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방몽 계기, 동 사안에 관한 분명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몽골은 러․중 양측과 ‘초원로 사업’과 관련해 논의 중인 사안이 있기는 하다. 러시아는 가스관 건설 위치 정책을 수립하여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대량 송출하고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유럽시장이 제한되자 아시아 시장으로 주의를 돌리게 된 상황이다. 러시아는 대 아시아 천연가스 및 원유 공급 문제를 수 년 전부터 면밀히 계획하고 있었다. 중국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및 원유 최대 구입자가 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러시아는 동 문제에 현명하게 접근한 바, 수 년 전부터 계획해 태평양 항만을 향하는 가스관 건설에 착공했다. 이는 단일 시장에 종속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금년 봄 성사된 중-러 간 천연가스 거래의 주 내용은 블라디보스토크로 건설 중인 주요 가스관에서 가스관 하나를 분산해 중국쪽으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느 나라나 경제안보와 단일시장 탈피에 최우선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한 예이다. 또, 러시아는 바이칼호수 서쪽에 위치한 대형 천연가스지대에서 중국으로 가스를 공급하고자 논의 중이지만, 안전을 감안해 제3국 경유를 회피하기로 예전부터 논의했다. 따라서, 러시아는 알타이 산맥을 넘어 몽골과 카자흐스탄 사이로 ‘알타이’ 가스관 설치를 논의하고 있지만, 높은 산맥과 자연환경 문제 등 많은 난제로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만약 그 곳으로 천연가스관 설치가 불가능하다면 몽골영토로 통과시키는 안이 논의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중국과 러시아측은 관련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며, 기술평가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예단하기에는 이르다. 물론, 몽골은 몽골로 가스관을 통과시킨다면 통과조건에 대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일찍이 언급해 왔으므로, 생산자와 최종 소비자의 판단만 남았다. 그런데, 최근 키르키즈스탄 총리는 몽골 방문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천연가스관을 자국 영토로 경유토록 결정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온전히 가스관만 통과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몽골은 국내 갈탄을 액화해 중국에 가스를 공급하는 문제도 논의 중이다. 갈탄에서 가스를 추출했을 경우, 제품 공급 방법을 비롯해 경제나 전체 장비를 가스기술로 편입시킬지 등의 문제도 있다. 천연가스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며, 울란바타르의 대기오염을 감축시킬 최적의 방법은 가스이다. 몽골에 갈탄이 풍부하지만, 자국 경유 가스관에서 가스를 받아 또 외국에 의존할 것인가, 아니면 자국의 자원을 근간으로 비용이 들더라도 생산자가 될 것인가는 선택할 일이다. 이는 장기간 심사숙고해 결정할 국가 정책이다.

몽골 정부는 외국에서 받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규모를 줄이고, 상업성 차관을 받기 시작했다. 몽골은 일본과 합의해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다. 외채한도가 GDP의 4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법률은 개정될 필요가 있다. 몽골은 투자 유치가 많이 필요하다. 민․관 기업 모두 정부의 투자가 절실한 때에 외채한도로 발목을 잡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재검토하여 정당들은 이 문제를 거국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상하이협력기구(SCO)는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를 포함하고 있는데, 지도상 그 지역에서 동 기구에 가입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는 몽골이다. 몽골은 SCO의 활동이 자리잡는 것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 동 기구는 아직 경제 또는 군사․정치적 동맹 어느 쪽으로 가닥을 잡을 지 불분명하다. SCO의 일환으로 은행설립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형 사업이 무엇이 있는가. 물론, 인프라나 역내 사안과 관련된 사업이 있다면 몽골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 

동아시아 지역은 북한 및 북핵문제 등 가장 민감한 곳이 되고 있다. 몽골은 역내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2013) 몽골이 ‘동북아시아 문제에 대한 울란바타르 대화 발의’를 선언한 이후, 관련 회담이 울란바타르에서 몇 차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제2트랙이라고 부른다. 공식회담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은 북한과 핵문제만 이야기하고, 핵문제를 논의하지 않는다면 협상테이블에 앉지 않겠다고 해 6자회담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핵문제 외에도 국가간 논의사안은 많다. 자연환경, 인프라, 경제 문제로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으므로, 비공식 루트로라도 이러한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몽골은 몽골 대통령의 후원으로 울란바타르에서 북-일 교섭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켰다. 또한, 지난 6월 북한과 미국 연구자들 간 회담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역내 모든 국가 대표와 유럽 및 미국 학자들이 참석한 간담회가 울란바타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오는 8월 동북아시아 대도시 시장 회의도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다.

북한 내부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북한에 신임 외무상이 취임하였다. 따라서, 본인은 대통령 특사와 함께 방북 후 귀국했다. 몽-북 간에 일정 수준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

(자료 : Udriin Sonin 14.7.21)  


Moody's, 몽골 정부 외화국채 신용등급 강등

Moody's사는 몽골 정부의 외화국채 신용등급을 B1에서 B2등급으로 강등하고, 국채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동 사는 몽골의 외환보유고 감소와 자산 유동성 저하를 지적하고, 2011년부터 몽골 통화 가치가 하락해 현재 투그릭 대 달러 환율이 1840투그릭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년 들어 달러에 대한 투그릭 가치는 약 10% 하락하였다.

동 사는 몽골 개발은행의 신용등급도 B2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동 사는 보고서에서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몽골의 통화 정책, △물가상승, △은행업계 리스크 증가, △국제수지 리스크 증가, △외환보유고 감소 (금년 초 22억 달러, 5월 16억 달러), △외국인 직접투자 작년 대비 2배 감소 등을 지적했다.

한편, 동 사의 몽골 신용등급 강등 발표 이후, ING 은행이 몽골 국채 매입을  제안하고 있다고 Bloomberg 통신은 보도했다.

(자료 : Unuudur 14.7.21)  


울란바타르 시내도로 건설에 필요한 자금 개발은행에서 조달키로

정부와 울란바타르 시장은 2012~2016년 울란바타르 발전 공약 중 시내 교통체증 감소와 신규 주거지역 확보를 위해 시내 212km 포장도로 건설과 350km 도로확장 건설을 포함시켰으나, 일부 사업의 경우, 필요한 사업자금을 금년도 국가 예산에 배정받지 못 했다. 따라서, 내각 회의는 울란바타르시에 권리가 이전되었으나 자금 확보를 못 했던 4개 사업에 필요한 자금 286억 투그릭을 개발은행에서 조달하도록 결정하였다. 내각은 286억 투그릭 중 △200억 투그릭의 경우, 이자 포함해 2015년 국가 예산에, △86억 투그릭의 경우, 역시 이자 포함해 2015년 울란바타르시 예산에 각각 반영하여 개발은행에 상환하도록 결의하였다.

(자료 : Mongoliin Medee 14.7.21)


주택가격 작년 대비 15.9% 상승

몽골은행과 부동산 중개업체 Tenkhleg zuuch, Active zuuch, Mongolian properties은 공동으로 ‘6월 주택가격지수’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전월(5월) 대비 2.9% 하락한 반면, 동기(2013.6) 대비 15.9% 상승했다.

국가통계위원회는 2009년부터 주택가격지수를 분기별로 제공해 왔지만, 이제는 매월 상세한 통계를 제공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에 동 기관들은 관련 정보를 매월 제공키로 했다. 

몽골은행과 Tenkhleg zuuch 부동산중개업체간 계약에 따라, 2014년 말까지 매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자료 : Udriin Sonin 14.7.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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