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몽골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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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udur
ㅇ L.Bold 외교장관, 11.8~9간 세르비아 방문 예정
- L.Bold 외교장관은 Ivan Mrkic 세르비아 외교 장관의 초청으로 11.8~9간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은 몽골 외교장관으로서 첫 세르비아 방문이다. L.Bold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Ivica Dacic 세르비아 총리를 예방, Ivan Mrkic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에 관한 문서에 서명한 뒤 몽골-세르비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ㅇ B.Purevsuren 몽골화학협회 회장,“우리나라가 석탄액화공장을 설립하면 휘발유 및 경유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몽골화학협회 회장 B.Purevsuren 박사와의 인터뷰
[질의]
몽골이 갈탄 광산을 토대로 석탄액화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다년간 갈탄 연구 분야 몸 담아온 사람으로서 갈탄 광산을 토대로 한 석탄액화공장건설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답변]
국가에서 석탄액화를 통한 연료 생산 공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중국측과 협상을 한 것은 좋은 일이다. 이 문제를 정부 정책으로 삼아 실현에 옮길 때가 되었다. 그 이유는 석탄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겨울철에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울란바타르시의 골칫거리가 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차적인 방법은 무연탄 연료 생산이다. 그 다음 방법은 석탄액화를 통해 액화가스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민들이 액화가스 사용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석탄액화가 오늘 처음 논의된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들이 석탄액화공장 설립을 위한 타당성 평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질의]
대형 갈탄 광산이 어디어디 있는지?
[답변]
대형 갈탄 광산은 Shivee Ovoo, Baganuur, Tsaidam Nuur 등지에 있다.
[질의]
석탄액화 공장 설립과 관련 매장량은 충분한지?
[답변]
갈탄 매장량은 충분하다. 현재 확인된 석탄 매장량은 1700억 톤이며, 이중 70~80%를 갈탄이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1700억 톤 규모의 석탄 매장량은 몇 백년 써도 남아돈다.
[질의]
석탄액화공장에서 생산한 연료로 국내 수요 충족은 물론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한다. 이것이 가능한지?
[답변]
외국의 액화가스 생산의 경우 제품 저장, 유통 등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천연가스가 풍부한 러시아는 서유럽까지 가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그 파이프라인 길이가 몇 천 킬로미터에 달한다. 영국 역시 천연가스가 풍부한 나라이다. 여기에 거론되는 네트워크는 천연가스를 토대로 한 네트워크이다. 석탄을 토대로 한 석탄액화 가스도 이러한 네트워크 방법으로 유통할 수 있다. 향후 석탄액화 공정으로 생산된 액화가스로 울란바타르 및 주요 도시 수요를 충족하고 남은 여분을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에 수출할 수 있다.
Zuunii medee
ㅇ 정부, 칭기스 국채 자금에서 각道마다 50~60억 투그릭 제공하기로
- 道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지사를 비롯한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어제(11.5) 한자리에 모였다. 신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道로 Orkhon, Sukhbaatar, Dornogovi, Umnugovi, Zavkhan道가 선정되었다. N.Altankhuyag 총리는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Sukhbaatar道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른 도지사들에게 Sukhbaatar道 개발 사업을 모방하더라도 시행하라고 지시하였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각 도마다 칭기스 국채자금에서 50~60억 투그릭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각道에 제공될 국채 자금은 도민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ㅇ 환율 상승: 국내 생산업에는 기회
- 올해 대몽골 외국인 직접 투자가 42% 감소하였다. 자금흐름 감소 현상은 몽골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국가에도 발생하고 있다. 세계시장의 엔진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의 자금흐름이 21.3% 감소했다는 통계 자료가 있다. 조사기관들은 개발도상국에 유입되는 외환 감소로 인해 각국 화폐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내화폐가치 약세를 기회로 만든 사례도 있다. 일본은 엔 약세를 유지하면서‘저렴한 수출+ 국내생산=높은 수익’이라는 원칙으로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몽골의 경우 2013년 들어 환율이 20% 상승하였다. 몽골 외환 보유고는 오늘 기준으로 27억 달러이다. 이는 5개월분의 수입을 감당할 수 있는 수치이다. 2009년 경제위기 시의 외환 보유액인 5억 달러와 비교하면 5.4배 증가한 수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경제위기를 거론할 만한 상황에 이르지 않았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하고 있다.
Mongoliin medee
ㅇ 몽골, 터키 삼선시에 명예영사관 개관
- 터키 삼선시에 몽골 명예영사관이 개관되었다. 명예영사관 개관식에는 삼선시 관계자, 기업인 대표, 교육, 문화, 군사 분야 인사를 비롯한 100여명과 몽골 유학생들이 참석하였다.
- 삼선시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410km 떨어진 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몽골 유학생 2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ㅇ 몽골, 원유 매장량 세계 29위
- 몽골 원유 매장량이 세계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몽골의 전체 매장량은 3억3천2백만 톤이라는 타당성 평가조사가 나왔다. 그러나 국내에 이를 채굴할 시추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현재 몽골 정부가 원유 생산 분야에 있어 중국 업체와 생산 원유 분배 계약에 의해 협력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몽골의 경우 현행 원유 분배 계약이 수익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원유분배계약은 원유 생산 업체가 원유 생산 시작과 동시 몽골 정부가 일정 부분을 할당 받는 방식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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